[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설 명절 연휴 기간을 맞아 해외여행, 가족 모임, 감염취약시설 면회 등 접촉을 통한 감염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2월 8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구보건소는 지난달 24일, 26일 이틀간 서구 지역 전통시장(강남시장, 축산물시장)을 방문해 지역주민과 상인들에게 설 명절 전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독려하는 ‘코로나19 백신 집중접종 기간’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연휴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코로나19 백신 집중접종기간을 운영해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난해 10월부터 오는 3월 말까지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140개소에서 실시하고 있다.
생후 6개월 이상 전 국민은 무료 접종 대상이며,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우선 접종 대상자로는 △65세 이상 연령층 △감염 취약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면역저하자가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 의료기관은 서구보건소 홈페이지 및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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