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전남 해남군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1회 ‘2024 K-브랜드 어워즈’에서 K-Brand, 축제관광도시에 선정됐다.
‘K-브랜드 어워즈’ 는 한국 대표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응원하기 위해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연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콘텐츠, 기업, 기관 브랜드에 주어지는 상으로 기획재정부·행정안전부·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기관이 후원한다..
해남군은 사계절 축제 완성을 바탕으로 체류형 로컬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 ‘축제관광도시 분야’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사계절 축제를 마련, 봄철엔 ‘달마고도 힐링 축제’, ‘어린이 공룡 대축제’를 개최하고, 여름철엔 ‘송호해변 여름 축제’, ‘명량대첩 축제’를, 가을철에는 ‘오시아노 뮤직 페스타’, ‘해남미남축제’를, 겨울철에는‘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 펼친다.
특히, 지난해 대표 축제인 명량대첩축제와 해남미남축제는 관광객이 전년 대비 30.4% 증가하고, 관광객 연령층이 한층 더 젊어지는 특징을 보였다.
군은 이러한 축제와 특색있는 킬러 콘텐츠로 대한민국 맛과 멋을 대표하는 축제 도시로서 호평을 받았다.
어워즈 세부 평가에서는 개별 관광 선호 증가에 대응하는 전국 최초 캠핑카 시티투어‘해남으로 가는 꿈카’와 2년 연속 공모 선정된 체류형 로컬관광 프로그램인‘땅끝마실’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군은 2023~2024년 동안 문화관광분야에서 ▲2024 전남도 대표축제 선정(3년 연속), ▲ 2023 SRT 어워드 대상(최고의 여행지 2년 연속), ▲ 2023 대한민국 최우수 문학관(순례문학관) 2023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가고싶은도시), ▲ 2023 대한민국 대표축제 선정(2년 연속), ▲ 2023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축제관광분야) 등의 성과를 올렸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이번 수상은 우리 군이 축제관광도시로 브랜드를 인정받은 결과과”라며“킬러 콘텐츠를 강화한 사계절 축제 추진과 꿈카, 땅끝마실 등 체류형 로컬관광을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해 해남 관광의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