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식품 위생 업소의 노후화된 시설을 개선해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반 음식점을 대상으로 입식테이블 교체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오는 2월 2일까지다.

이 사업은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바꾸는 사업으로 사업비 총 6,000만 원이며 216개 테이블 세트가 지원 대상이다. 
1세트당 최대 40만 원 (군비 28만원 70%, 자부담 12만원 30%)을 지원 한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곡성군에 일반음식점 영업 신고를 한 후 6개월이 경과 된 업소,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곡성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영업주, 기존 좌식테이블을 입식테이블로 교체하고자 하는 영업주, 기존 사업 수혜업소 중 20세트 미만을 교체한 영업주이다.

다만 국세,지방세 체납자, 최근 2년이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은 경우는 지원할 수 없다.

지원 신청은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제출서류를 갖춰 곡성외식업지부 또는 보건사업과 위생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사업에 세부 내용은 곡성군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곡성외식업지부 또는 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곡성군 관계자는 “식생활 문화의 변화와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입식테이블을 원하는 업소가 증가하고 있다며 업소들이 영업장 환경을 개선해 이영객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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