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2:07 (금)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기다 ‘국립검봉산자연휴양림’
상태바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기다 ‘국립검봉산자연휴양림’
  • 조민성 기자
  • 승인 2012.06.04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휴양림 계곡

[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국립검봉산자연휴양림은 지척에 동해안의 신선한 해산물이 풍부한 항구와 해수욕장이 있어 바다와 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강원도 삼척시 검봉산 자락에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국립검봉산자연휴양림은 지난 2000년 동해안 대화재로 여의도 면적의 28배가 소실되는 가운데서도, 거대한 화마도 비켜가면서 강원도의 울창한 숲을 온전히 지키며 아름다움 절경을 자랑하는 곳이다.

해발 681.6m의 검봉산(劍俸山)은 ‘칼을 세워놓은 것처럼 생겼다’하여 칼봉 또는 검봉으로 불린다.

검봉산 정상에 올라서면 동쪽으로는 끝없이 보이는 푸른 바다와 남쪽으로 뾰족하게 솟은 응봉산(998.5m), 서쪽으로는 사금산(1,092m)이 하늘을 가릴 듯 우뚝 솟아있다.

임도와 숲길에서 보이는 삼척의 푸른 바다는 산행을 더욱 즐겁게 해주고, 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은 세

속의 근심을 날려 보낸다.

국립자연휴양림 중에 바다와 가까운 몇몇 휴양림이 있지만 국립검봉산자연휴양림에 비길 것이 아니다. 차로 5분만(4km) 나가면 해수욕장은 물론이고 각종 동해안의 해산물이 풍부한 임원항도 있다.

임원항은 싸고 푸짐한 활어회의 천국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임원항은 울릉도와 가장 가까운 항구로 날씨가 좋은 날이면 울릉도가 보인다.

2008년 12월에 개장한 국립검봉산자연휴양림은 울창한 숲과 계곡사이에 위치한 산림문화휴양관 4동(6인실 2실, 8일실 10실, 10인실 4실)과 소나무아래에 캠핑을 위한 야영데크 10개, 야영장까지 차가 들어갈 수 있는 오토캠핑장 야영데크 30개 등의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임도의 길이는 20km에 달하며, 산악자전거 동호인들이 많이 찾을 정도로 산악자전거코스로 안성맞춤이다. 휴양림 뒤편 전망이 좋은 임도에서는 날씨가 좋은날 동해바다가 훤히 보이며, 운이 좋으면 울릉도도 볼 수 있다.

주변에 가볼만한 곳으로는 남근숭배의 민속을 주제로 조성된 테마공원인 해신당 공원, 아름다운 동해안을 따라 달려볼 수 있는 삼척해양레이바이크, 모노레일을 타며 즐기는 동굴 대탐험 대금굴, 임원항과 동해안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남화산해맞이공원, 삼척 제1의 해수욕장인 맹방해수욕장 등이 있으며, 싱싱한 활어와 매운탕의 먹거리가 있다.

o 위 치 : 강원도 삼척시 원덕읍 임원안길 525-145
o 구역면적 : 151ha
o 개장연도 : 2008년
o 수용인원 : 최대 500명/일, 최적 300명/일
o 이용문의 : ☎ (033)574-2553
o 홈페이지 :
www.huyang.go.kr

<사진-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유행성 눈병,10명 중 4명은 '10대'

日 저가항공사 스타플라이어 부산~키타큐슈 취항

머렐,대자연 만끽한'다산길 트레킹' 성료

관광협중앙회,추천 7~8월 내나라 여행상품 선정

해운대 해수욕장 6월 1일 개장

자유투어, 6~8월 전세기 고객 3만원 선불카드 제공

'요술램프 플러스'에 홍콩여행정보 다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