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경북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관내 사업체에 인건비 일부를 지원해주는 ‘지역인재채용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상시근로자 3인 이상 고용보험 가입 사업체가 청송군 주민 19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정규직 근로자를 신규 채용 후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할 경우 월 임금의 50%(최대 1백만 원)를 12개월간 지원한다. 1업체당 연간 최대 2명의 인건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군은 당 사업으로 사업체에는 인건비 부담을 덜어주고, 청년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서 청년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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