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노랑풍선이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선보인 일본 ‘우베 단독 전세기 패키지 상품’이 완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노랑풍선에 따르면, 이번 ‘우베 단독 전세기 패키지 상품’은 오는 31일까지 주 3회(수·금·일요일), 총 12회 운항되며, 지난 10일 첫 출발한 단독 전세기 상품은 만석을 기록했고 나머지 운항편 역시 일찌감치 좌석 예약이 마감됐다.
이번 상품은 이색적이고 숨겨진 관광지 중 하나인 야마구치현을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관광뿐만 아니라 골프 일정까지 결합하는 등 상품을 다양하게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인 관광일정은 ▲고즈넉한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조후성하마을' ▲일본 최대급 종유 동굴인 '야키요시 동굴' ▲아소산의 전경을 360도로 바라볼 수 있는 '다이칸보' 등 주요 관광 명소들을 둘러볼 수 있게 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일본 여행의 특성상 겨울에 패키지 관광을 선호하는 니즈를 반영해 단독 출시한 우베 단독 전세기 패키지 상품이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전체 운항편의 매진을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엔데믹 이후 늘어가는 여행 수요에 발맞춰 전세기나 인기 지역 기획전 등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노랑풍선은 지난 10일 사노자키 우베 시장, 무라오카 야마구치현 지사, 강주연 아시아나 일본지역 본부장, 박정식 노랑풍선 일본사업부 상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베 국제선 공항에서 단독 전세기 기념 취항식을 진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