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사천시 9경 중의 하나인 '선진리성' 주변 해안도로에 벚꽃을 모티브로 한 조형물과 벤치, 포토존 등을 설치, 감성 인생샷을 찍을 수 있는 연인들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고 있다.
사천시에 따르면, 선진리성 주변 해안도로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과 함께 바닷바람과 꽃길이 어우러진 포토존 명소로 입소문이 나면서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특히, 벚꽃을 모티브로 한 조형물은 일몰을 감상하고 잠시 쉬어가는 휴게 쉼터로 이곳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선진리성 바다바람꽃길 조성 사업은 사천시 감성 핫플레이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특히 지역 예술인이 참여해 의미가 더욱 크다.
감성 핫플레이스 조성사업은 총 5억원의 예산으로 선진리성, 노을빛카페거리, 다맥어촌체험마을, 삼천포대교공원, 사천 만남의 광장 등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가 감성 핫플레이스로 거듭나 가족, 연인, MZ세대 등 많은 관광객이 찾아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