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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짜릿한 설원 질주 '뉴질랜드 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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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짜릿한 설원 질주 '뉴질랜드 스키'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2.05.2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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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김현정 기자] 더위가 기승을 부릴 때면 시원한 설원에서의 스키가 떠오른다. 머리까지 얼어버릴만큼 차가운 공기와 하얗게 펼쳐진 설원, 사각거리는눈을 밟으며 타는 스키는 생각만해도 겨울이 빨리 왔으면 싶다.

하지만 우리나라 여건에선 여름철 스키를 타기는 어려운법. 외국으로 눈을 돌릴 수 밖에 없다. 뉴질랜드는 지금 한겨울이다. 계절이 우리와 정 반대인 남반구에 위치한 덕분에 우리의 한여름에 스키를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

파란 하늘에 하얗게 눈이 내린 파우더 설질을 느껴본 스키어라면 뉴질랜드에 매료되어 다른 곳에서 스키 타는 맛을 잃었다고 고백한다.

뉴질랜드에서는 매년 6월에서 10월까지 스키장이 오픈하며, 국내보다 리프트 기다리는 줄이 짧고, 스키장비 또한 쉽게 빌릴 수 있어 더욱 손쉽게 스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뉴질랜드 남섬의 퀸스타운(Queenstown) 근처에 위치한 와나카(Wanaka)는 언제나 여행객들로 붐비는 곳으로 경치가 뛰어나게 아름답고, 겨울에는 따스하고 상쾌한 기후를 가져 스키를 타기에 매우 적절하다.

또한 와나카는 세계 자연 유산지역으로 지정된 마운트 아스피링 국립공원(Mt. Aspiring National Park)에서 가깝고, 산, 빙하, 호수, 스키장, 절벽, 산악 초지, 숲, 강, 평원 등 다양한 지형을 갖춘 곳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스키장까지 와나카와 퀸스타운에서 셔틀버스가 매일 운행하여, 가기도 쉽다. 뉴질랜드 남섬 와나카의 대표적인 스키장 3곳을 소개한다.


스키어들의 이상형, 트래블 콘

뉴질랜드 남섬 와나카의 대표적인 스키장인 트래블 콘 스키장은 특별히 설치한 초보자 코스를 포함해, 모든 수준의 스키에 알맞은 여러 지형을 갖추고 있다. 특히 표고차가 660m나 되는데, 이 높이는 다른 스키장 표고의 거의 2배로 특히 고급 수준의 스키어들이 좋아하는 스키장이다.

최근에는 초보자 및 중급수준의 스키어들을 위한 코스도 생겨, 모든 레벨의 스키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키장으로 모든 수준의 스키어들의 이상형이다. http://www.treblecone.com/

어린이와 초보자에게 인기만점, 카드로나


카드로나 스키장은 가족을 위한 스키장으로 널리 알려진 곳이다. 스키장의 80%가 초보자와 중급자를 위한 코스이고, 3개의 매직카펫 초보자 리프트와 4개의 어린이 탁아 센터가 있으며, 어린이를 위한 특별 레슨도 운영한다.

카드로나 스키장에 쉬운 코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다양한 레일과 점프대를 갖추고 있어, 프리 스키 및 프리 스노우보더를 즐기는 모두에게 인기가 많다. http://www.cardrona.com/

스키어들의 무한도전, 스노우파크

남반구 최초의 프리스타일 전문 스키리조트인 스노우파크는 카드로나 계곡 맞은편에 있는 스키장으로, 무한도전 뉴질랜드편이 촬영된 곳이다.

국제수준의 슈퍼 파이프와 초보자 파이프 등 점프대와 광활한 초보자 코스 등 다양한 지형이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5,000와트의 웅장한 사운드 시스템이 스키장 전체에 울려 퍼져서 스키어들이 더욱 경쾌하게 스키를 탈 수 있다.

8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세계에서 유일하게 프리 스키 대회가 열려 스키어들의 흥을 돋운다.

http://www.snowparknz.com/

자료협조: 뉴질랜드관광청 www.newzealand.co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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