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동해문화관광재단은 '동해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오는 4월 재개, 12월까지 운행한다.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된 동해시티투어버스 탑승객 수는 4,275명으로. 전년동기(3,293명) 대비 약 30%(982명) 증가, 인기를 끌었다.
동해시티투어버스는 예년과는 달리 올해부터 현장 카드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현장 발권이 편리하다는 탑승객들의 의견을 반영, 편리성을 향상하기 위해서다.
또한, 이용객을 더 늘리기 위해 1일 운행 회차를 6회차에서 7회차로 늘리고, 3분기에는 8주간 한시적으로 금요일 시범 운행을 할 예정이다.
공후식 팀장은 “'동해시티투어버스는 동해시의 주요 명소들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동시에, 도시의 역사, 문화,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함께 제공하는 관광 해설 서비스가 다른 지역의 시티투어버스와 차별화돼 이용률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동해시 관광 활성화와 여행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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