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이강수)은 현재 5000여 농가가 1300ha의 복분자 밭에서 전국 복분자 생산량의 40%, 복분자 소득의 60%를 올리는 등 국내 최대 복분자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군은 복분자 고장이라는 명성을 계속 이어가기 위해 올해 1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군은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복분자 생산면적 확대 및 품질 향상에 나선다.
군은 복분자 고사피해, 타작물 전환 등으로 폐원하는 것을 막아 복분자 재매면적을 확대하기 위해 신규 복분자
식재 농가에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고품질 복분자 생산량 증대를 위해 복분자 재배 농가에 영양제를 지원한다. 복분자 수확 후 고사 및 동해 피해를 막기 위해 7~9월 중 탄저병과 점무늬병 공동방제에 3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작 재배기술 개발 보급과 병해충에 강한 우량 묘목 육종 개발 등 복분자 생산기반 확충을 통해 안정적인 원물 확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미 FTA 발효로 ‘검은나무딸기’인 복분자에 대해 5년간 6%씩 관세가 철폐됨에 따라 복분자 생산농가의 안정적 소득기반을 위해 복분자 수매에 적극 참여토록 권장하고, 고품질 복분자 생산을 위한‘복분자생산이력제’사업에 3억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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