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옛 돌담길과 고택이 아름다운 슬로시티 담양 창평 삼지내 마을에서 서울토박이 신랑과 시골생활을 동경했던 신부의 귀촌을 축하하는 '귀촌부부 전통혼례' 잔치가 열린다.

창평슬로시티 달팽이시장에서 오는 26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전통혼례식은 전통가마 타고 신부입장하기, 합환주, 고천문 낭독, 기러기 전달, 축하공연(사자춤), 닭날리기, 슬로시티 풍물단의 흥겨운 공연 등이 함께 열려 자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이외에도 오전11시부터 열리는 달팽이시장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기르고 생산한 농산물과 마을의 명인들이 만든 특산품 판매, 가야금 체험교실, 수지침 무료시술, 마을부엌에서 준비한 중식(1,000원), 한과체험, 떡메치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6개 마을 이장들이 직접 카메라로 찍은 사진전을 통해선 정겨운 마을풍경과 창평의 일상을 감상할 수 있다.

담양창평 슬로시티위원회 관계자는 “달팽이시장과 함께 열리는 전통혼례식은 귀촌하는 젊은 부부를 마을 주민들이 마음을 다해 준비하고 축하하는 자리"라며 "가족단위 방문객에게는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도보 여행 코스 '한려해상 바닷길 100리' 조성

☞ 부산시,중국 현지서 의료관광객 유치활동

☞ 6월부터 양양~중국 대련간 정기성 전세기 취항

☞ 전세계 호텔 99% 할인 가격에 이용할 기회!

☞ 마무트,여주 명품 아울렛 매장 오픈

☞ 서울대공원, 장미원축제’25일 분위기 '활짝'

☞ 송도컨벤시아,올해 6개 전시회 개최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