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3일까지 접수...1월 계약 체계 예정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전남 보성군은 오는 29일까지‘천연염색공예관’ 민간위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3일까지 보성군청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에 관련 서류를 갖춰 제출해야 한다.
서류 접수후 제안서 평가를 실시해 1월 내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광주·전남지역에 등록된 천연염색 제품의 생산·판매·교육 등을 주목적으로 하는 천연염색 관련 법인이며 위탁 기간은 3년이다.
천연염색공예관에서는 △한옥동 숙박시설 운영, △천연염색 체험 프로그램 운영, △오폐수 처리시설 운영, △천연염색제품 판매 및 홍보, △기타 시설물 유지관리 등의 업무를 한다.
자세한 내용은 보성군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천연염색공예관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오수 및 폐수 처리시설 관리, 이용객의 안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는 천연염색 전문 업체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 천연염색공예관은 부지면적 31,151㎡, 건물 면적 1,368㎡ 규모로 한옥동, 염색동, 야외체험장, 오폐수처리시설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한옥동은 숙박시설로 한옥 체험을 할 수 있고, 염색동에서는 천연염색 제품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이외에 다양한 염색체험을 즐길 수 있어 매년 가족 단위 체험객들이 많이 방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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