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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용일 의원,"시민 안전 직결 ‘스마트보안등’ 사업 확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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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김용일 의원,"시민 안전 직결 ‘스마트보안등’ 사업 확대해야"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11.14 18: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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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디자인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에 질문하는 김용일 의원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서울시의회 김용일 의원(국민의힘, 서대문구4)은 지난 9일 열린 제321회 정례회 도시계획균형위원회 디자인정책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 안전과 직결된 ‘골목길 스마트보안등’ 사업의 확대 추진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디자인정책관에서 올해 추진한 빛관련 문화행사의 총 사업비는 60억 원으로 스마트보안등 사업비(18억 원) 보다 3배 이상 많은 점을 지적하며, ‘빛의도시 서울을 위한 문화행사를 추진하는 것도 좋지만 시민안전과 직결된 사업의 확대 추진’을 요청했다.

‘스마트보안등’ 사업은 2021년부터 서울시가 추진해온 사업으로 일반 골목길이나 주거안심구역, 안전취약지역에 설치되고 있으며 안심이(앱)과 연동돼 사람이 가까이 다가가면 밝아지고, 긴급상황엔 깜빡거려 위치를 알려주는 등 안심귀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 의원은 서울빛 랜드마크 조성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빛 문화행사 사업의 취지는 이해하겠으나 최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들이 많이 발생한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보안등’ 사업에도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확대 추진하기를 주문했다.

또한 김 의원은 안전하고 쾌적한 야간 문화조성을 위한 ‘4대지천 야간경관 개선사업’ 중 서대문구 홍제천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김 의원은 “현재 공사를 진행 중인 연가교와 홍남교 외에도 인근에 위치한 사천교의 진출입로가 가장 크고 유동인구가 훨씬 많아 개선사업을 추진하기에 가장 적합한 곳”이라며, 향후 개선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해 사천교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할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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