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시 연계 체험 프로그램 ‘입체경 만들기’ 운영
[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예산보부상박물관은 ‘장날! 보부상 만나러 가는 길’ 특별전시와 연계한 체험프로그램인 ‘입체경 만들기’를 오는 11일과 25일에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보부상들의 활동무대였던 장시와 보부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으로, 전시 유물 중 하나인 입체경을 만들어 보면서 입체경의 원리를 배울 수 있다.
체험은 오는 11일, 25일 등 2일간 총 6회차(11시, 13시, 14시)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체험료는 무료로 진행된다.
체험 장소는 예산보부상박물관 1층 로비이고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는 부모님 동반 참여가 가능하고 초등학생, 성인 관람객도 참여할 수 있다.
관계자는 “이번 전시 연계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조선의 장시와 보부상에 대한 역사를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날! 보부상 만나러 가는 길’은 조선 후기 성행했던 장시와 장시를 바탕으로 활동했던 보부상에 대한 전시이며, 특별전시는 지난 10월 11일 개막해 내년 5월 31일까지 예산보부상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특별전에는 조선의 장시 풍경을 보여주는 입체경과 입체사진, 엽서, 도량형, 보부상의 기록유물 등이 전시돼 있다. 체험 관련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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