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쉽사리 잠못드는 이들이라면, 전북 꿀잠 농촌여행을 떠나보자.
전북도와 전라북도농어촌종합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쉼포족(쉼을 포기한 사람)에게 쉼표를 제공할 수 있는 고즈넉한 도내 농촌 여행지 9곳을 선정하고 11월 한달 동안 운영한다.
선정된 여행지는 ▲익산 다송무지개매화마을 ▲정읍 황토현녹두랑시루랑마을 ▲남원 동편제마을 ▲완주 안덕마을 ▲진안 원연장 꽃잔디마을 ▲무주 추동마을 ▲무주 무풍승지권역 ▲무주 명천물숲마을▲임실치즈마을이다.
전북도는 "옛 말에 “잠은 보약이다”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일상생활에 휴식은 우리에게 필수적이지만 일이 많아 또는 심리적 요인 등 일상생활에 숙면을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아 숙면하는 것이 쉽지 않다"며 "깊은 밤(꿀밤), 깊은 잠(꿀잠)을 원한다면 이번 여행지를 적극 추천한다"고 말했다.
전북도는 이번 꿀잠 추천 여행지를 통해 전북도내 아름다운 자연과 조용한 농촌 마을에서 소소한 휴식을 하며, 마음의 휴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농촌여행 정보, 체험‧숙박까지 원스톱으로 예약‧결제가 가능한 ‘전북농촌여행 참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작년 12월 오픈한 온라인 플랫폼 ’참참‘은 이달의 추천 여행 프로모션, 여행 경비 할인(체험 최대 50%, 숙박 최대 30%) 혜택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홈페이지 누적 접속자 60만명이 방문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은 "우리 농촌이 대체적 여행지로 대중에게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관심사를 기반으로 농촌관광 시장을 선도하겠다”며, “이번 기획전을 통해 쉼이 필요한 현대인들에게 고즈넉한 농촌에서 특별한 휴식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