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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시드니는 ‘예술의 도시’로 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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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시드니는 ‘예술의 도시’로 변모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2.05.1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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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날레, 영화제, 음악 페스티벌 문화행사 풍성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가을이 시작되는 호주의 6월은 여행하기에 더없이 좋은 계절이다. 특히 뉴 사우스웨일즈 주에 속한 시드니에서는 6월 한달 내내 다양한 문화 축제가 펼쳐진다.

때문에 시드니의 6월은 전 세계에서 온 문화예술들로 북적인다. 이 시즌에 시드니로 떠난 여행자들은 시드지의 관광 매력 뿐 아니라 그림, 음악, 영화 등 각종 문화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시드니 비엔날레(18th Biennale of Sydney)
제18회 시드니 비엔날레가 6월 27일일부터 9월 16일까지 열린다. 이 축제는 2년에 한번씩 열리는 호주에서 가장 큰 현대 영상예술 축제로, 올해에는 ‘혁신과 새로움’을 주제로 전 세계 예술가들이 함께 콜레보레이션한 혁신적인 작품들이 전시된다.

축제에는 예술가들과의 대담, 가이드 투어, 공연, 예술 포럼, 예술에 관한 영화 상영과 아동을 위한 클래스 등이 마련된다.

비엔날레 전시는 시드니 하버, 뉴 사우스웨일즈 아트 갤러리(Art Gallery of New South Wales), 현대 아트 갤러리(Museum of Contemporary Art Australia), 피어2/3(Pier 2/3), 카커투 아일랜드(Cockatoo Island), 문화예술 센터인 캐리지월스(Carriageworks) 등 여러 지역에서 열린다. 전시회 관람은 무료이다. 홈페이지 www.bos18.com

시드니 영화제(Sydney Film Festival)

올해 59회째를 맞는 시드니 영화제(SFF)가 6월 6일에서 17일까지 21일간 열린다.

이 영화제는 매년 전 세계의 수준 높은 영화들을 상영하고 경쟁 및 비 경쟁 부분 시상이 이루어진다. 지난 2011년에는 한국 영화 ‘부당거래’가 개막작으로 선정되면서 우리나라 영화인들도 많은 관심을 보이는 영화제다.

1954년 시작된 SFF는 한국을 비롯한 40여 개국에서 출품된 161개 작품을 상영하며, 스테이트 시어터(State Theatre), 이벤트 시네마, 덴디 오페라 키 극장, NSW 주립 미술관 등 시드니의 핵심지역 12개 장소에서 진행될 예정.

또, 시내 중심지인 마틴플레이스에 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SFF의 소식을 전하는 ‘Hub @ Lower Town Hall’를 비롯, 영화인과의 대담 행사 등 다양한 무료 이벤트도 마련됐다. 홈페이지 http://sff.org.au

달링하버재즈&블루스페스티벌(Darling Harbour Jazz&Blues Festival)
연인들의 항구라는 별칭의 시드니의 달링하버(Darling Harbour)에서 재즈와 블루스 공연 축제인 ‘달링하버 재즈앤블루스 페스티벌’이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펼쳐진다.

호주의 늦가을을 음악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축제기간동안 오전 11시부터 7시까지 달링하버에 마련된 3군데 무대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에 호주 전역의 인기 있고 실력 좋은 뮤지션들 40팀 이상이 출연, 재즈, 블루스, 펑크와 솔 밴드 및 보컬 등 다양한 연주를 들려준다. 공연 관람료가 무료라 더욱 매력적이다. 공연 연주 스케줄 및 출연진은 홈페이지(www.darlingharbour.com)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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