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지난 21~22일 양일간 인천시 중구 영종국제도시 씨사이드파크 하늘구름광장 일대에서 ‘2023 영종국제도시 세계전통음식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 함께한 음식축제는 대형 떡 자르기 퍼포먼스, 그리고 이틀간 이어진 ‘세계음식테마거리’서 아시아, 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등 다양한 나라의 음식들을 맛보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주 무대에서는 영화 음악(시네마 OST) 콘서트와 가을 음악회, 세계 전통 공연팀의 전통춤 공연이 펼쳐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체험, 전시, 버스킹, 어린이 놀이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시민들을 맞이했다.
특히 22일 진행된 ‘컬러풀 퍼레이드’에는 세계 전통 의복 가장행렬이 펼쳐져 축제의 분위기를 달궜다.
한국 전통 풍물패와 전통 혼례 행렬, 중국·몽골·인도네시아 등 세계 전통 공연단과 내빈이 함께해 다양한 세계 전통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색다른 즐거움이었다.
또, 이번 축제는 70명의 중국 치파오 공연단이 중국 항저우에서 참여하는 등 세계 문화 교류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장을 만들었다.
인천중구문화재단 이사장 김정헌 구청장은“앞으로도 좋은 축제로 시민과 관광객에게 행복한 기억을 선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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