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인천 연수구 연수1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종화)는 지난 21일 함박어린이공원에서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연수1동 어울림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어울림 축제는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고 동참할 수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행사’로 연수1동에 거주하는 내외국인 다수가 참여해 인천생활과학고 힙합댄스동아리 크랜스, 성악 공연, 러시아·우즈베키스탄·중국의 전통춤 등 공연과 체험을 함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행사가 많아 좋았다.”며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보며 이방인으로 살아가며 느낄 수 있는 그들의 입장도 생각할 수 있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종화 회장은 “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직접 발굴하고 제안한 연수1동 어울림 축제를 이렇게 개최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축제가 지속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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