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국내 블로거 대상으로 모집한 ‘캐나다 끝.발.원정대 5기’의 경쟁률이 117대 1을 기록했다.
주한 캐나다관광청은 끝.발.원정대 5기를 3주간 모집한 결과, 총 1,640명이 지원,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끝.발.원정대는 광활한 캐나다의 숨겨진 다양한 모습들을 발견해 널리 알리는 임무를 수행하는 이들을 일컫는 말로, 지난 2009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주한 캐나다관광청의 블로거 프로그램이다.
끝.발.원정대의 캐나다 여행 이야기는 원정대 각각의 블로그 및 SNS는 물론 캐나다관광청 SNS, CSP 교육용 자료, 캐나다관광청 미디어 센터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활용된다.
이번 끝.발.원정대 5기는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알버타 주의 밴프 레이크루이스, 온타리오 주, 퀘벡 주, 유콘 주를 여행, 캐나다의 대표 체험거리와 다채로운 축제, 쇼핑 및 도시체험, 음식 등 다양한 캐나다의 모습을 발견할 예정이다.
캐나다관광청 변동현 지사장은 “여행블로거뿐만 아니라 다양한 특기를 가진 이들에게 기회를 제공,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이들의 시선으로 본 캐나다를 소개하고자 한다”며 “이번 끝.발.원정대 5기 역시약사, CFP, 대학 강사, 스페인어 프리랜서, 대학생, 외국어고 교사, 사진가 등 각기 다른 다양한 배경을 지닌 사람들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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