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지혜 기자] 푸른 하늘 아래 코스모스, 해바라기, 핑크뮬리 등이 약 1만㎡ 에 활짝 피어난 화순군 남산공원으로 가을꽃 여행에 나서보자.

개화를 시작한 코스모스 꽃밭에는 반려견과 함께, 연인과 함께,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방문하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가을꽃은 이달 중순 만개해 절정을 맞을 전망. 화순군은 가을꽃 만개 시기에 맞춰 포토존, 국화 조형물 등을 설치, 가을꽃 나들이객 맞이에 한창이다. 

또 인근 지역 주민의 편의를 위해 남산공원의 기존 출입구 반대편인 남쪽 출입구(화순고등학교 방면)를 조성하고, 새 출입구 일대 수목도 정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에 가을꽃과 함께 산책하고, 포 존에서 사진도 찍고, 맨발 산책로도 걸으며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장소가 남산공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화순군에서는 오는 20일~29일 열흘간 도곡면 효산리와 춘양면 대신리 일대에서 ‘2023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와 27일~30일 ‘2023 세계산림치유대회’ 등의 다채로운 축제도 열려 여행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사진/화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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