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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세박,신비한 태국 바다 세계로 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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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세박,신비한 태국 바다 세계로 초대”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2.05.04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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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여수세계박람회 전시관 마련 운영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2012여수세계박람회가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열린다.

▲분찹(Boonchob Suthamanuswong) 태국관 총괄이 지난 4월 24일 서울 한남동 주한 태국대사관에서 기 자회견을 통해 태국관의 전시 내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에서 태국 해양연안자원청은‘태국의 다채로운 매력’(Colors of Diversity: Capacity of Thailand) 이라는 주제로 태국관을 운영,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전시관은 리셉션, 제1전시관, 제2전시관 등 총 세 구역으로 구성된다.

▲"여수세계엑스포 태국관으로 오세요!”- 여수엑스포 공식 마스코트 ‘수차콘'과 전통의상을 입은 모델이 태국관을 알리고 있다.

리셉션 구역에서는‘바다를 넘나드는 모험 이야기 (Adventure Tales from the Seas Beyond)’, 제 1 전시관에서는‘깊은 바닷속 전설 (Legends from the Deep)’, 제 2 전시관에서는‘환상적인 바닷속으로의 여행(Journey to the Sea of Enchantment)이라는 각각의 소주제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개막에 앞서 그 속으로 들어가 봤다.


휴머노이드 인어 로봇


휴머노이드 인어 로봇은 마치 살아있는 듯한 움직임으로 태국 바다 이야기를 들려준다.

▲태국관에서 선보이는 휴머노이드 인어 로봇

로봇은 보트 형상의 스크린 위에 펼쳐지는 한국과 태국 두 나라간의 국간의 오랜 우정에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와 함께 태국 바다의 풍요로움과 태국 왕실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보전 활동의 성과에 대해 소개한다.

태국관을 지키는 거대 수호신 '마이야합'

태국관에서 놓치지 말아야할 또 다른 볼거리는 태국관 입구를 지키는 거대한 수문장인 '마이야랍'(Maiyarap)이다.

▲ 태국전시관 입구를 지키게 될 마이야랍

‘마이야랍’(Maiyarap)은 태국 전통설화 라 마야나(Ramayana)에 등장하는 수중 왕국의 왕으로 에머랄드 사원을 지키는 일을 한다.

거대한 로봇으로 재 탄생한 수호신 '마이야랍'은 여수엑스포에서태국관 입구를 지키게 되며, 함께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태국의 풍경 또한 태국관을 찾은 관람객을 반갑게 맞이할 것이다.

태국심해체험관(제2전시관)

▲ 태국 바다의 왕자 수차콘

제 2전시관에서는 360도로 펼쳐지는 극장과 같은 초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5명의 태국 유명 수중촬영 사진작가가 카메라에 단 기술과 현대적인 감각에 맞게 재구성해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수차콘의 친구 마닌망콘

바다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유네스코가 선정한 태국의 세계적인 시인 순톤 푸(Sunthonphu)가 쓴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프라 아파이마니 (Phra Aphaimani)와 인어’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태국의 아름답고 무한한 바다를 배경으로 태국의 독특한 정서를 담아낸다. 둘의 사랑을 질투하는 바다의 마녀‘피세우아사뭇’(Pee Seua Samut)은 이이야기의흥미로움을더해준다.

수확의 기쁨


풍요로운 추수기간 태국인의 실제 생활에서 영감을 받아 서로 가볍게 유희를 즐기는 젊은 청년과 처녀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태국 전통의상을 통해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콘, 마이야랍의 전투


프라 라마(Phra Rama)가 휴식을 취하고 있는 정자를 삼킨 힌두의 신 하무만(Hamuman)과 이를 구하고자 원숭이로 위장, 적의 군대에 잠입해 프라 라마를 구출하는 마이야랍의 전투를 그리고 있다.

태국 전통 무예


태국인은 평화를 사랑하지만, 전쟁에서는 두려움을 모르는 용맹한 민족이다. 태국 검술인‘크라비 크라보나 (krabi-krabona), 전통 무장 군대, 태국 킥복싱 등 전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태국의 독특한 무술을 선보이다.

태국관 스페셜 데이
태국관은 엑스포 기간 특별한 행사를 진행한다.

-로이 크라통 데이 (6월 9일)= 태국의 연중 행사인 로이 크라통 데이를 기념해 태국의 전통 타악기인 크롱야오(Klong Yao) 퍼레이드가 하루종일 열려, 전통의상을 입은 전시관 스탭들이 관람객들에게 태국의 전통 문화를 소개한다. 로이 크라통 데이는 본래 태국식 음력으로 12번째 보름달(양력 11월)이 뜨는 날 밤 진행된다.


로이 크라통 데이의 밤에 태국인들은 전통적으로‘크라통’이라고 하는 물에 뜰 수 있는 연꽃 모양의 용기에 음식, 꽃, 동전 등을 담아 호수나 강 위에 띄우며 물의 정령에게 기도를 드리며 물에 대한 소중함을 되새긴다.

-국가의 날 (7월 5일)= 이날은 잉럭 친나왓(Yingluck Shinawatra) 태국 총리가 여수 엑스포를 방문, 축하 연설을 할 예정이다.


-한국-태국 수교 기념일 (7월 14일)= 한국과 태국의 오랜 수교를 기념하기 위해 태국 전통 타악기 크롱야오와 한국의 북으로 구성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송크란 데이 (8월 4일)=매년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송크란 데이는 태국의 설날이자 물의 축제로, 태국사람들은 이날 불상에 물을 뿌리며 한 해의 행운과 번창을 기원한다.

▲태국 송크란 데이

송크란 데이를 기념해, 불상에 물뿌리기,가루 놀이와 같은 태국 고유의 풍습을 직접체험할 수 있다.


한편, 분찹 태국 환경연안자원청장은“여수세계박람회를 통해 태국 바다 고유의 아름다움과 해양자원을 보존하고자 하는 태국 정부의 끊임없는 노력을 전 세계적으로 소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태국관은 이번 박람회에서 보다 깨끗하면서도 역동적인 해양 세계에 관심 있는 많은 국내외 방문객에게 잊을 수 없는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관의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thailandpavilion2012.com/kr/home)에서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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