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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위의 여제 '피아니스트 서혜경', 23일 찐팬과 소통 콘서트로 힐링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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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위의 여제 '피아니스트 서혜경', 23일 찐팬과 소통 콘서트로 힐링 선사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3.09.22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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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슈베르트 피아노 곡' 연주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부조니 콩쿠르 한국인 최초 최고상 수상자', '건반위의 여제', '피아니스트 서혜경'이 오는 23일(토) 오후 4시 을지로 트윈타워 푸르지오 아트홀에서 '서혜경과 함께하는 팬 콘서트, 동행'을 열고, 힐링을 선사한다.

이번 콘서트는 최근 예술의전당에서 서혜경, 조수미 초대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후 팬들의 응원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마련한 무대로, 서혜경은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에정이다. 

서혜경 팬 콘서트
서혜경 팬 콘서트

이번 팬 콘서트는 막연히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피아노 콘서트가 아니라 좀더 가까이 소통하는 서혜경 피아니스트의 애정이 듬뿍 담긴 프라이빗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KBS 라디오 클래식 FM(93.1) KBS음악실 진행자이며 피아니스트인 김주영씨의 맛깔스러운 사회로 진행된다.

서혜경은 건반 악기인 피아노를 레가토 악기처럼 음들을 부드럽게 이어가며 노래하듯이  연주하는 방식인 로맨틱 스타일 피아노 연주 계보를 잇는 연주자로, 다이내믹하고 폭발적인 파워, 풍부한 감성과 개성 넘치는 음색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0년 전 젊은 열정의 천재 작곡가 슈베르트 31년의 짧은 인생이야기가 로맨틱 피아니스트  서혜경 연주를 통해 그의 숨결과 감정이 소환되고 관객들의 마음으로 그대로 이어질 것이다.

이번 콘서트는 푸르지오 아트홀 주최, 탑스테이지(Top Stage) 주관으로 열린다. 후원사 말레이시아 수트라하버 리조트가 리조트 3박 숙박권을 협찬 이벤트를 진행, 콘서트 참가 팬들에게 더욱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일반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하면 된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가을 감성을 깨워보자. 

한편, 서혜경은 1971년 명동예술극장에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을 연주하며 데뷔한 '국내 1세대 피아니스트'로, 1980년 20살의 나이에 이탈리아 부조니 국제피아노 콩쿠르에서 한국인 최초로 최고상을 수상했다. 또 1988년 카네기홀이 선정한 ‘올해의 세계 3대 피아니스트’로 뽑히기도 했다.

슈베르트(Franz Schubert, 1797-1828)는 교향곡 8번 '미완성'과 겨울의 상징 가곡 '겨울 나그네', '마왕', '아베마리아', '자장가', '백조의 노래', '아름다운 물레방앗간의 아가씨', 즉흥곡, 환상곡 '방랑자' 그 외에도 피아노곡, 현악 4중주, 협주곡 등 주옥 같은 명곡을 탄생시켰다. 

이번 콘서트 후원사인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인스타그램 핫플 성지로 세계 3대 석양으로 손꼽히는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해 있다.

수트라하버리조트 알프레스코 선셋바
수트라하버리조트 알프레스코 선셋바 / 사진-수트라하버리조트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에메랄드 빛 남지나해와 동남아 최고봉인 4,095m 키나발루산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곳으로, 전통 건축 양식의 456객실의 럭셔리 더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 500객실의 더 퍼시픽 수트라 호텔 등 약 1천여 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세계 3대 선셋으로 잘 알려진 코타키나발루 수트라하버 비치에는 360도 파노라마 뷰 호라이즌 스카이바, 숨겨진 파라다이스 만따나니 아일랜드 등 최고의 인생샷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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