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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퀴로 홍콩을 느끼다! 자전거대회 '홍콩 사이클로톤' 10월2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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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퀴로 홍콩을 느끼다! 자전거대회 '홍콩 사이클로톤' 10월22일 개막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3.09.21 13: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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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도심·해안도로 이색 질주!..
스카이라인과 자연 경관 눈에 담으며 관광과 힐링을 동시에!
홍콩 사이클로톤 50km 출전자들이 스타트를 끊고 있다
홍콩 사이클로톤 50km 출전자들이 스타트를 끊고 있다

[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두바퀴로 홍콩을 가로지르며 홍콩을 느낄 수 있는 자전거대회 ‘사이클로톤(Cyclothon)’ 대회가 오는 10월 22일 홍콩에서 열린다.

홍콩 사이클로톤은 홍콩관광청이 주최하고 선훙카이가 후원하는 대규모 자전거 대회이다. 이번 행사에는 프로 선수와 동호인, 일반인 등 전 세계 약 5,000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홍콩 침사추이 일대의 스카이라인과 자연 경관을 감상하며 사이클링을 즐길 수 있어 관광과 힐링을 한번에 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 홍콩 사이클로톤에는 다양한 연령대와 수준의 참가자를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개인 참가자들이 달릴 수 있는 30km와 50km 코스 외에도 가족 단위로 참여 가능한 ‘패밀리 펀 라이드 (Family Fun Ride)’도 준비되어 있다.

홍콩의 자연을 만끽하며 해안 도로를 달리는 홍콩 사이클로톤 참가자들
홍콩의 자연을 만끽하며 해안 도로를 달리는 홍콩 사이클로톤 참가자들

특히, 5년 만에 개최되는 국제사이클연맹 1.1 등급 로드 레이스(UCI 1.1 Road Race)에는 10여 개의 국제사이클연맹(UCI) 월드투어 팀을 포함한 호주와 이탈리아 프로 콘티넨탈 팀 등 100명의 프로 선수들도 출전해 프로 선수들의 질주를 볼 수 있는 기회 또한 제공된다.

홍콩관광청 관계자는 “홍콩의 겨울은 평균 15~20도를 맴돌아 우리나라의 가을과 비슷한 날씨로 하이킹, 트레킹과 같은 야외 활동에 이상적이다”라며, “올 하반기 홍콩에서는 사이클로톤과 더불어 마라톤, 해안 지역에서 즐기는 사이클링, 수상 스포츠, 암벽 등반 등 스릴 넘치는 아웃도어 액티비티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여행사 케이벨로와 투어바이크가 관련 상품을 판매 중에 있으며, 여행 상품에 관한 정보는 각 여행사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홍콩 사이클로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홍콩관광청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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