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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미스터 캘거리 스탬피드' 홍보대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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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미스터 캘거리 스탬피드' 홍보대사 위촉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2.05.0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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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캐나다관광청, 캘거리 스탬피드 100주년 기념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 주한 캐나다관광청과 알버타관광청은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캘거리 스탬피드' (Calgary Stampede)를 기념해 영화배우 오지호를 미스터 캘거리 스탬피드(Mr. Calgary Stampede)로 위촉하고 2일 캐나다대사관에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캐나다에서 특별히 보내온 카우보이 부츠와 모자, 벨트와 버클로 진정한 캐나다 카우보이 룩을 완성한 미스터 캘거리 스탬피드 오지호는 "몇 년 전 촬영 차 다녀왔던 캐나다 로키는 여전히 가슴 속에 큰 감동으로 남아 있고, 미스터 캘거리 스탬피드로 위촉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 좌측 사진: 좌로부터 변동현 캐나다관광청 지사장, 배오미 알버타관광청 소장, Mr. Calgary Stampede 오지호씨, 데이빗 채터슨 주한 캐나다 대사)

오지호는 "자신이 느꼈던 감동을 다른 사람들이 함께 체험할 수 있도록 앞으로 캘거리 스탬피드와 캐나다를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각오도 밝혔다.

오지호는 오는 7월 캐나다를 직접 방문, 캘거리 스탬피드와 수려한 로키를 경험한 뒤 국내 소비자들에게 그의 여행담을 널리 전파할 예정이다.

한편 '캘거리 스탬피드'는 캐나다 로키로 가는 관문인 캘거리에서 매년 개최돼 120만 명이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데, 올해는 7월 6일부터 15일까지 행사가 열린다.

▲캐나다 카우보이 룩을 완성한 Mr. Calgary Stampede 오지호.

캘거리 스탬피드는 미국 뉴스전문채널 CNN의 웹사이트 CNNgo에 '2012년 꼭 가봐야 할 최고의 여행지 7곳'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흥미진진한 프로들의 로데오 경기와 역마차 경주, 축제의 열기로 밤을 밝히는 심야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축제가 열리는 갤거리의 거리에는 카우보이 모자와 바지, 부츠 차림새의 사람들로 가득차고 거리 곳곳의 레스토랑과 은행은 웨스턴 장식으로 꾸며진다.

특히 프로들이 펼치는 로데오 경기는 총 1,600만 달러가 넘는 상금이 걸려 있어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로데오'로 자리 매김했다.

6개 메이저 이벤트를 통해 가려진 세계 상위 20위권 선수들이 출전해 각 경기마다 10만 달러를 두고 경쟁하는 일요일의 결승경기는 굉장한 볼거리다.

스탬피드를 말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것 중의 하나가 아침으로 먹는 팬케이크. 도시 곳곳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팬케이크는 서부의 넉넉한 인심을 대표하기도 한다.

역마차를 목던 마부가 캘거리 다운타운에서 제공하기 시작했다는 이 소박한 아침은 오늘날의 엄청난 규모의 이벤트로 자리잡았고 결코 사라지지 않을 전통이 되었다.

오는 7월 캐나다 캘거리 스탬피드에서 캐나다 서부 카우보이 문화의 정수를 만끽하며 축제와 하나가 되는 것. 아마도 올 여름 추억 거리로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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