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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3천만 서울관광시대 전폭 지원' 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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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3천만 서울관광시대 전폭 지원' 일성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09.12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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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서울시의회]

[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 서울시의회는 3천만 서울관광시대를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은 12일 세빛섬에서 열린 ‘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에 참석, 이같이 밝혔다. 

이날 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는 서울관광산업 종사자들이 불공정 거래를 근절하고 서울관광의 질적 성장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였다. 

결의대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남상만 서울시관광협회 명예회장, 양무승 서울시관광협회장, 서울 관광업계 종사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김현기 의장은 “관광산업은 서울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며, “11대 서울시의회 출범 후 제일 먼저 만든 특위도 ‘관광산업발전특별위원회’였다”“며, “ 코로나19로 위축된 서울관광산업 재건에 서을시의회가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12일 오후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이 세빛섬에서 열린 ‘서울관광 재도약 결의대회’에 오세훈 서울시장 등과 함께 참석해 ‘서울관광 미래비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 의장은 “서울은 K-컬처가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며 ‘세계에서 가장 힙한 도시’, ‘제일 가고 싶은 여행지 4위’ 등 전 세계인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며, “기대를 기회로 만들려면 이제 서울관광은 ‘양’보다 ‘질’로 관광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의장은 “오늘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통해 서울시가 방향성을 제시했지만, 실현은 서울시 혼자 할 수 없고 실제 관광산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함께 해주셔야 가능하다”며 관광인 모두가 함께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김 의장은 “서울이 더 머물고 싶은 도시, 다시 찾고 싶은 도시, 지갑을 열어도 아깝지 않을만한 고부가가치가 넘치는 관광도시가 되도록 서울시의회도 인프라와 제도 마련 등 예산과 입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서울시는 ▴3천만 관광객 유치▴1인당 지출액 300만 원, ▴체류기간 7일 ▴재방문율 70%를 의미하는 ‘3‧3‧7‧7 관광시대’를 열겠다는  ‘서울관광 미래비전’을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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