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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문화재 야행으로 공주 근대 모습 즐겨요!...9월 8일~1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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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문화재 야행으로 공주 근대 모습 즐겨요!...9월 8일~10일 개최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3.08.25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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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야(夜) 총 22개 다채로운 프로그램 선봬
공주 문화재 야행
공주 문화재 야행

[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야간 문화재 체험을 만끽할 수 있는 ‘2023 공주 문화재 야행’이 원도심인 제민천 일원에서 오는 9월 8일 개막해 3일 동안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개최된다.  

개막식은 9월 8일 저녁 7시 공주 산성시장 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올해 야행은 1926년 배경을 바탕으로 8야(夜) 총 23개의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선보인다.

공주 문화재 야행
공주 문화재 야행

먼저 ‘달빛나린 제민천’ 빛으로 물드는 제민천 일대를 중심으로 공주기독교박물관, 공주역사영상관 등 문화재 야간 개방을 통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야외에서 펼쳐지는 미션프로그램 ‘달빛야객의 밀서’를 비롯해 해설이 있는 골목길투어, 어린이를 위한 ‘공주달빛극장’ 등 다양한 방식으로 문화재를 연결하는 투어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근대 공주의 시간 속으로 안내한다.

또한, 무형문화재 공연과 시연은 물론 100년 전 공주의 모습과 현재의 모습을 교차 전시하는 기록전시, 근대 음악 살롱, 인문학 콘서트 등이 풍성하게 마련된다.

공주 문화재 야행
공주 문화재 야행

여기에 공주 특산물을 소재한 한 먹거리와 주무대 공연을 즐기는 동안 펼쳐지는 연회 ‘낭만연회’, 근대 감성의 물품들과 다양한 먹거리들로 연출한 복작복작야시장 등도 운영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최원철 시장은 “문화재 야행을 통해 공주의 근대 문화유산이 새롭게 조명되면서 근대 문화유산 거리 조성 사업과 문화재활용 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다”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원도심 활성화 사업과도 연계해 공주 문화재 야행이 야간 문화관광 추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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