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속 타는 여름, 자꾸만 술이 당긴다. 갈증 날리며 시원하게 한잔, 분위기 있는 곳에서 우아하게 한잔. 올여름 특급호텔로 떠나는 각양각색 럭셔리 주(酒)캉스로 열대야를 달래보자.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썸머 주캉스’ 페스타 실시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가 무더운 여름철을 맞아 풍성한 라인업의 프리미엄 주류로 시원하게 여름 휴가를 만끽할 수 있는 ‘썸머 주(酒)캉스’ 페스타를 실시한다.

파라다이스시티는 ‘믹솔로지’, ‘초럭셔리 주캉스’ 등 다양한 주류 트렌드에 맞춰 색다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뷔페 ‘온 더 플레이트’에서 오는 31일까지 화이트 와인에 환타, 수박, 애플 민트 등으로 풍미를 살린 '워터메론 샹그리아'를 선보인다. 아사히, 버드와이저, 코로나 맥주 중 선택해 4병 주문 시 시원함을 더해줄 얼음 바스켓 ‘비어 버틀 박스’를 제공한다. 

럭셔리 부티크 호텔 아트파라디소의 ‘라운지&바 새라새(SERASÉ)’에서는 오후 9시부터 자정까지 소믈리에가 엄선한 프레스티지 와인 3종을 맛볼 수 있는 '브릴란테 나잇 앳 라운지&바 새라새' 이벤트를 상시 진행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은 글로벌 주류 브랜드 ‘모엣&샹동(Moët&Chandon)’과 손잡고 호텔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시그니처 샴페인 4종을 선보인다. 스테이크 등 각종 메인 요리와 폭넓게 어울리는 ‘모엣&샹동 임페리얼’, 청량감이 돋보이는 ‘뵈브 클리코 옐로우 레이블’, 패션후르츠와 라임향으로 해산물 요리와 곁들이기 좋은 ‘클라우디 베이 소비뇽 블랑’, 깊은 향으로 풍미를 더하는 ‘클라우드 베이 피노 누아’를 판매한다. 프리미엄 뷔페 ‘온 더 플레이트’,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스칼라’, 중식당 ‘남풍’, 일식당 ‘사까에 등 식음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최근 고급 주류의 인기가 중장년층을 넘어 MZ세대까지 확대됨에 따라 여름 주캉스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이색 샹그리아, 소믈리에 엄선 와인, 최고급 샴페인 등 특급호텔에서 즐기는 고품격 주류들로 무더위를 날려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크 하얏트 부산, 새 룸서비스 메 뉴‘랍낙곱새’와 ‘한국식 안주 패키지’ 선보여 

파크 하얏트 부산은 야식이 생각나는 밤, 지역 음식을 새롭게 재해석한 메뉴를 객실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룸서비스 메뉴를 선보인다.

먼저, 부산의 유명한 음식인 ‘낙곱새’에 신선한 랍스터를 추가한 ‘랍낙곱새’는 쫄깃한 낙지, 고소한 국내산 한우 소곱창, 담백한 새우, 특유의 감칠맛과 향을 자랑하는 랍스터의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유니크한 메뉴이다. 

또, 달콤 짭조름한 한국식 LA 갈비, 부드러운 문어 숙회, 고추장 소스 계란장, 부산 스타일의 물떡과 어묵탕 등 4가지 요리로 구성된 ‘한국식 안주 패키지’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기념일이나 파티 분위기를 살려 줄 ‘카나페 셀렉션’도 만나볼 수 있다.  

객실에서 부산의 맛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룸서비스 신메뉴의 가격은 ‘랍낙곱새’ 7만8천 원(2인), ‘한국식 안주 패키지’ 6만5천 원, 카나페 셀렉션 7만 원이다. 각 메뉴와 잘 어울리는 주류를 할인된 가격으로 함께 이용 할 수 있는 세트 메뉴도 이용 가능하다.

제주 드림타워, ‘포차’ 술안주 9종 출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38층 ‘포차’가 옛 길거리 포장마차의 향수를 담은 정통 포장마차 신메뉴 9종을 내놨다.

‘포차’는 한국의 포장마차라는 이색적인 콘셉트로 제주의 식도락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핫플로 떠오른 곳으로, 이번 신메뉴는 연포탕, 황태술국, 순대 한치볶음, 명태알 곤이찜, 번데기 등 술안주로 빠질 수 없는 메뉴로 구성했다.

이와 함께 떡갈비, 소시지, 계란 등을 넣어 옛 감성을 그대로 살린 추억의 맛 포차 도시락, 해물 라면, 김치전 등 다양한 한국의 맛을 선보인다. 가격은 9,000원부터 3만5,000원까지로 좋은 가성비를 자랑한다.

한라산 소주, 제주 막걸리, 맥주 등 주류도 다양해 메뉴와 페어링하기에 좋다. 한라산 소주로 만든 쏘히토, 한라볼, 프룻 드림 등 ‘포차’에서만 맛볼 수 있는 칵테일도 놓칠 수 없는 즐거움이다.

도심과 바다, 활주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믹뷰와 함께 시간대별로 시시각각 변하는 제주만의 색감과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할 수 있어 특별하다. 저녁에는 천장에 달린 알록달록한 등에 불을 밝혀 고즈넉한 감성을 더하는가 하면 바다 위로 떠오르는 한치배 조명이 밤바다를 물들이며 빛기둥을 이루는 모습도 장관이다.

음악도 특별하다. 7090 추억의 인기가요로 향수와 감성을 자극해 남녀노소 다양한 층에게 인기다.

‘포차’는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 등 4개 국어 지원 가능한 테이블 오더링 시스템을 전면 설치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용에 편의를 더했다. 특히 새벽 1시 30분(금, 토요일/ 일~목요일은 밤 12시 30분까지)까지 운영해 제주의 밤을 더 길게 즐길 수 있다.

한화리조트 제주, ‘제주한잔’ 오픈!..제주 전통주 맛보러 오세요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한화리조트 제주는 ‘파란공장’의 제주 전통주 통합 브랜드 ‘제주한잔’을 리조트 1층에 오픈했다.

제주한잔에서는 제주도 무형문화재인 고소리술부터 오메기술, 감귤 소주 등 15개 제주 양조장에서 제조된 30여 종의 전통주를 만나볼 수 있다. 흑돼지 샤퀴테리 플래터, 뿔소라 무침 등 특산품으로 만든 안주도 판매한다. 특히 제주 바다를 연상케 하는 잔술 4종 세트와 전통주로 제조한 하이볼은 제주한잔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 메뉴다.

실내외 60석 규모로 고객들이 전통주의 향을 맡아 볼 수 있는 시향존도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전통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담은 이론 강의, 시음회, 술 빚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매장은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리조트 내 ‘제주한잔’ 오픈은 제주 전통주의 우수함을 알리는 동시에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한 것”이라며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연결할 뿐만 아니라 투숙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큰만큼 제주의 인기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파란공장과 함께 전통주 종류 확대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지역상생 플랫폼 로컬라이브 역시 전통주 서비스 ‘주로’를 오픈했다. 370여 개 이상의 전통주와 곁들여 먹기 좋은 지역 특산품 안주를 판매한다.

글래드 호텔, 포차부터 갈라디너까지! 다양한 미식 선보여

글래드 호텔이 여름 특별한 미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글래드 포차' 등 다채로운 식음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라이브 음악과 함께 낭만적인 여름 밤을 만끽할 수 있는 ‘글래드 포차’를 진행한다. 글래드 포차는 무제한으로 제공되는 생맥주와 포차 감성 가득한 메뉴의 스낵바가 준비되어 있으며,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글래드 여의도 블룸홀에서 오는 18일(금) 오후 18시부터 21시 30분까지 진행하며, 메종 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는 8월 4일(금), 8월 18일(금) 오후 18시 30분부터 21시 30분까지 진행한다. 금액은 1인에 3만원(세금 포함)이다.

또 메종 글래드 제주는 야외 테라스 ‘비스트로 메종(Bistro Maison)’에서 라이브 버스킹 공연과 생맥주, 와인,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를 즐길 수 있는 ‘서머 이벤트’를 8월 31일(목)까지 진행한다. 이벤트는 매주 금·토요일에 진행되며, 라이브 버스킹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싱그러운 제주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공연 시간은 1부 오후 19시 30분부터 20시까지, 2부 오후 20시 30분부터 21시까지 진행된다. 금액은 1인 2만원(세금 포함)이다.

글래드 여의도는 최고급 와인과 갈라 디너를 즐길 수 있는 ‘판티니 매그넘(1.5L) 와인 갈라 디너’를 진행한다. 이번 갈라 디너는 메인 메뉴를 포함해 7코스로 구성됐다.

매그넘 스파클링 와인(판티니 그랑뀌베 비앙코 스와로브스키)을 시작으로 매그넘 레드 와인 4종(판티니 산지오베제, 몬테풀치아노 다브루쪼, 루카렐리 일 바카 프리미티보 디 만두리아, 판티니 에디찌오네)을 페어링 코스로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매그넘 와인 갈라 디너는 60명 한정으로 진행되며, 오는 29일(화) 오후 18시 30분부터 블룸홀(LL층)에서 진행된다. 당일 경품 추첨을 통해 식사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금액은 1인 특별 할인가 15만원(세금 포함)이다.

목시 서울 명동, 청량하게 한잔! ‘하이볼 프로모션’

‘목시 서울 명동’은 무더운 여름 힙하고 퍼블릭 한 공간 속 잠시나마 더위를 잊고 청량감 가득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하이볼 프로모션’을 오는 9월 30일까지 선보인다.

4층에 위치한 ‘바 목시’ 내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캄파리부터 △싱글몰트위스키, △와일드 터키 △리큐어 베이스의 주류와 다양한 음료가 조화를 이뤄 강력한 타격감은 물론 탄산음료의 청량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총 4종의 각기 다른 개성이 담긴 하이볼을 선보인다.

먼저, 강렬한 붉은색이 매력적인 △캄파리 레드 하이볼은 간단하게 술과 안주를 즐기는 이탈리아 아페리티보(Aperitivo)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하이볼로, 캄파리를 베이스로 탄산과 오렌지 아로마 필을 더해 과한 단맛이 절제된 균형감 있는 맛을 느낄 수 있다.

옐로 컬러와 함께 ‘꿀맛’을 연상시키는 △아메리칸 허니 하이볼은 버번 3대장 중 하나로 입문자부터 마니아층까지 모두에게 사랑받는 와일드 터키를 베이스로 자연산 벌꿀과 아메리칸 허니의 진저에일이 조화를 이뤄 부드럽고 달콤한 맛은 물론 고급스러움 또한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와일드 터키 하이볼은 버번위스키를 베이스로 풍부한 스모키함과 강렬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바닐라 향과 터키 버번의 캐러멜 향, 그리고 건과일의 달콤함까지 맛볼 수 있는 인상적인 조화가 돋보이는 메뉴다.

하이엔드 싱글몰트위스키를 베이스로 탄산수의 청량감을 완벽하게 담아낸 △더 글렌그란트 10년 하이볼은 황금빛 꽃과 같은 비주얼과 입안 가득 퍼지는 풋풋한 과일의 풍미 또한 일품인 메뉴이다.

하이볼 프로모션 이용 시간은 매일 오후 6시부터 오전 1시까지이며, 가격은 1만 3천원~1만 8천원.

보코서울강남, 하이볼 마시며 버스킹공연 즐기고!

보코서울강남의 퓨전다이닝 레스토랑인 ‘아마리오‘는 무제한 하이볼 프로모션인 ‘하이! 보코 (High! voco)’ 프로모션을 9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여름과 어울리는 5종의 하이볼과 2022년 아마리오의 최고 인기 메뉴였던 보코 수제 맥주를 1인 44,000원에 무제한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5종의 하이볼은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새콤달콤한 ‘유자 하이볼’, △히비스커스 차를 이용한 ‘히-피스코-스 하이볼’, △허브 딜을 넣어 청량함을 더한 ‘딜 하이볼’, △중국의 8대 명주로 꼽히는 양하대곡을 이용한 ‘양부차 하이볼’, △프랑스의 가성비 스카치 위스키 ‘라벨5’를 넣은 ‘스카치 하이볼’ 등이다.

하이볼과 함께 즐기기 좋은 페어링 메뉴로는 치즈 크래커, 올리브가 포함된 부티크 모듬치즈 플래터와 스파이시 떡볶이, 순살 팝콘 치킨과 프렌치 프라이 그리고 유자에 절인 토마토와 돼지 옆구리살 요리가 포함 등이다. 메뉴는 인원수에 맞게 1회 제공된다.

특히, 이번 ‘하이! 보코’ 프로모션을 위해 보코서울강남에서는 도산대로의 나이트뷰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테라스에서 스페셜 버스킹 공연을 진행한다. JTBC ‘팬텀싱어’의 쑥대머리로 알려진 보컬 오치영이 속한 3인조 보이스 그룹 ‘세자전거’가 자신들의 색깔로 편곡한 인기 가요와 팝을 관객들과 소통하며 공연하여 여름밤의 낭만을 더할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 후 행운의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 식사권과 와인 등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버스킹 공연은 8월 11일 진행되며, 호텔 투숙객 및 부대 시설과 업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안다즈 서울 강남, ‘웨스트와일더’와 시즌 한정 패키지 출시

안다즈 서울 강남은 특별한 시즌 한정 객실 패키지 ‘칠링 앤 스파클링 인 안다즈’를 9월 30일까지 선보인다. 이 패키지는 프리미엄 캔 와인 브랜드인 웨스트와일더와의 컬래버레이션한 상품으로 ▲객실 1박 ▲조각보 조식 2인 ▲레디백 1개 ▲주류를 제외한 미니바 무료 이용 ▲더 서머 하우스의 실내 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무료 이용 ▲무료 와이파이 등으로 구성됐다.

레디백은 야외 활동 시 휴대가 간편하고 활용도가 높은 레디백에 캔 와인 4종, 스테인리스 와인잔까지 포함돼 있어 실내에서는 물론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와인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 좋다.

웨스트와일더 캔 와인은 와인 전문매체 ‘Wine Spectator’에서 ‘세계 최고의 캔 와인 1위’로 평가받았을 정도로 높은 품질을 자랑한다.

오크밸리 리조트, 숲속 야외 바비큐 & 비어 가든 운영

오크밸리가 싱그러운 여름밤 낭만이 가득한 야외 바비큐 & 비어 가든 프로모션과 버스킹 공연을 8월 15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프로모션은 취향별로 선택할 수 있는 정통 바비큐 메뉴부터 시원한 생맥주에 잘 어울리는 갖가지 프리미엄 안주 메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스낵과 음료들로 구성해 감각적인 멜로디의 버스킹 공연과 함께 풍성하고 여유로운 바캉스를 만끽할 수 있게 해준다.

이번 프로모션은 골프 빌리지 중심에 위치한 빌리지센터 2층 광장과 스키 빌리지 2층 테라스 및 광장 2곳에서 펼쳐진다.

초대형 실내외 테마파크 및 놀이동산 등 다채로운 액티비티 부대시설이 모여있는 골프 빌리지에서는 프리미엄 야외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그릴 앤 시즐(Grill & Sizzle)’ 디너에 이어 ‘비어 가든’이 펼쳐진다.

청량한 숲으로 둘러싸인 야외 수영장으로 시원한 뷰를 즐길 수 있는 스키 빌리지에서는 ‘힐사이드 바비큐(Hillside BBQ)’와 ‘비어 가든’이 열린다. 특히 스키 빌리지 천연 잔디 광장에 조성될 비어 가든에는 행잉 조명, 해먹, 빈백 등이 설치되어 감성적인 분위기의 캠핑을 온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비어 가든 메뉴는 열대야를 잊게 할 시원한 생맥주와 어울리는 샤퀴테리와 치즈 보드, 갈릭 치즈 진미채, 칠리 콘 카르네 나초, 감자튀김 등 다양한 스낵과 안주들이 제공된다.

이벤트 기간 금·토요일(8월 4~5, 11~12일) 저녁에는 스페셜 버스킹 공연이 진행된다.

<사진/각 호텔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