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경기 군포시 공직자와 시민 자원봉사자들이 이번 폭우로 인해 제방 붕괴, 농경지 유실 등 큰 피해를 입은 충남 청양군의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청양군은 군포시의 자매도시로서 지난 2003년 자매도시 교류협약을 맺은 이래 20년간 상호 축제 방문, 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우호관계를 이어왔다.
이번 수해복구에는 하은호 시장과 공무원 50명, 군포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군포시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등 법정사회단체 회원들을 포함한 시민 자원봉사자 80여 명은 30℃를 훌쩍 넘는 찜통 더위 속에서도 피해지역에서 침수 농경지 비닐하우스 잔해물 제거, 각종 폐기물 수거 및 정리작업을 벌여쑈다.
군포시는 지난 20일엔 이승일 부시장이 자매도시 경북 예천군을 직접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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