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유경훈 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성장기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가 필수’임을 강조하며 친환경 무상급식 현장을 점검했다. 

7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학부모 모니터링단과 함께 식재료 공급업체인 스마일푸드를 방문해 상태와 냉장 설비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중점 점검했다. 

스마일푸드는 친환경 가공식품 공급업체로, 안양시 32개교에 급식 재료를 공급하는 회사다.

이어, 최 시장은 동안구 백영고등학교로 이동해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와 만나안양시 교육지원사업의 개선사항과 창의적인 교육 환경 조성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학생들과 함께 친환경 급식을 먹으며 급식 만족도를 직접 살펴보기도 했다.

최 시장은 “안전한 먹거리에서 더 나아가 아이들 누구나 즐거운 먹거리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양질의 친환경 무상급식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올해 265억여 원을 들여 학교 친환경 무상급식비 지원, 친환경 무농약 쌀 지원, 친환경 우수 농산물·축산물·가공식품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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