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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 가락의 색다른 맛 ‘가리왕산의 메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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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리랑 가락의 색다른 맛 ‘가리왕산의 메나리’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3.07.07 08: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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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왕산의 메나리_리플렛
가리왕산의 메나리_리플렛

[투어코리아=이철진 기자]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이 색다른 모습으로 펼쳐진다.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단장 원홍식)은 가리왕산 자락 아라리촌을 배경으로 제작한 소리극 ‘가리왕산의 메나리’ 작품을 8일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첫 선보인다.

 ‘메나리토리’라고도 불리는 정선아리랑과 가리왕산을 배경으로 스토리텔링해  제작한 이번 ‘가리왕산의 메나리’ 작품은 국민 고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가리왕산 올림픽 국가정원 유치를 바라는 강원도민과 정선군민의 염원을 담고 세계인류무형문화 유산인 정선아리랑을 알리고자 제작됐다.

 작품의 구성은 정선아리랑을 상징하는 긴, 자진, 엮음 아리랑을 ‘산수(山水), 애정(愛情), 수심(愁心), 아리랑 고개넘어’ 총 4장의 테마로 구성해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만이 할 수 있는 소리극 형식으로 기획됐다.

 ‘가리왕산의 메나리’ 공연은 8일부터 9월 23일까지 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정선5일장날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관람객을 만난다.

 최종수 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이 군립아리랑예술단에 의해 소리와 국악연주가 함께 펼쳐지는 장르로 관람을 찾아간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월 지역출신 이길영 고구려밴드 리더 및 보컬 원더풀코리아프리버드 대표를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 연출 감독으로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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