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 원 전액 소진 후 증빙 시 빵 교환권 증정
전남 화순군(군수 구복규)이 문화누리카드’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전액 사용 이벤트를 실시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으로 만 6세 이상(2017. 12. 31.)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지급되며, 11인당 연 11만 원을 지원한다.
군은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전액 사용하고 증빙하면, 추첨을 통해 1만 원 상당의 뚜레쥬르 빵 교환권을 지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영화·도서·음반·테마파크·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드 가맹점은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남도인 카드 이용자 중 이달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카드 잔액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잔액이 0원임을 인증한 신청자에게 무작위 추첨해 총 100명에게 빵 교환권을 지급한다.
다만, 이번 이벤트는 문화누리카드 잔액 소진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7월 1일 전에 잔액을 소진한 사람은 참여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문화재단 통합문화이용권 담당자에게 연락하면 자세히 알려 준다.
군 관계자는 “카드 사용 기한이 12월 31일까지이고 이후에는 지원금이 소실됨에 따라 많은 화순군 카드 이용자들이 이번 이벤트를 통해 잔여 금액을 소진하고, 추첨을 통해 경품도 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