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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소년 바우처 하반기부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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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소년 바우처 하반기부터 지원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3.07.04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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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청소년에게 연 1회, 20만 원 상당의 포인트를 지급하는 청소년 문화바우처 하반기 시행.[사진=곡성군]

전남 곡성군(군수 이상철)은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청소년 문화바우처’를 하반기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곡성군 문화바우처 지원사업은 3개월 이상 곡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3~18세의 청소년 및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바우처는 연 1회, 20만 원 상당의 포인트로 지급하는 데, 지급 받은 문화바우처는  관내 각종 문화시설, 체육시설, 진로개발 및 취미활동, 경제지원 시설(학원, 이·미용실, 서점, 문구점, 안경점, 영화관, 공연장 등)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청소년의 문화 박탈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취미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청소년 문화바우처 지원사업을 계획대로 시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학부모 양육 부담 경감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해 곡성읍과 옥과면에 '청소년문화의집 리모델링 사업'의 일환으로 스터디카페와 코인노래방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즐기고, 스터디카페를 통해 학문적인 분위기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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