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달 12일까지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안전 및 운영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소방 및 가스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은 농촌체험휴양마을 2개소, 관광농원 1개소, 농어촌민박 183개소 등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건물, 가스, 전기 등 시설물 안전관리와 소방시설 및 화재 안전관리 등이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개선명령 후 추후 보완점검을 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 휴가철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바비큐장 및 물놀이 시설 등의 관리상태 및 위험 요소를 집중 점검하고, 시설물 관리책임자에게 이용객 준수사항 등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차영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여름 휴가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점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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