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연안동에 지역주민들의 새로운 휴식처가 될 ‘도시바람길숲’이 만들어 짐에 따라, 미세먼지 저감 등 지역 녹색 복지 증진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는 지난 16일 연안부두로 75번길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배준영 국회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도시바람길숲’은 연안동 유휴부지를 활용해 미세먼지 저감, 열섬현상 완화, 녹색 휴식 공간 제공 등 지역주민들의 정주 여건 향상을 도모하는 데 목적을 뒀다.
사업은 중구 연안부두로 75번길 일원 유휴부지 총 5,220㎡에 각종 수목(교목·관목 등)과 초화를 심고, 휴게시설(파고라·벤치 등)과 야외체육시설 등 다양한 주민편의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사업은 유휴부지 총 5,220㎡에 국비 7억5,000만 원, 시비 3억7,500만 원 등 총 15억 원이 투입됐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중구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녹색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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