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미조등대공원에서 열려
남해 ‘미조 북항, 해질녘의 버스킹’이 오늘 2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미조등대공원 일원에서 열려 낭만 여름추억을 선사한다.
‘해질녘의 버스킹’은 미조면주민자치회와 미조마을회가 주관하고 미조면행정복지센터가 후원하는 행사로, 관내 음악인들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특히, 주민자치회는 미조 북항이 간직한 천혜의 자연경관과 버스킹이 어우러지게 함으로써 새로운 관광명소로 가꾸어 간다는 계획이다.
버스킹 공연이 펼쳐질 미조북항에서는 천연기념물 제29호인 미조리 상록수림과 야간조명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여기에 음악까지 곁들여지면서 미조항 특유의 해질녘 정취는 더욱 돋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미조면 관계자는 “24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버스킹을 계획하고 있다”며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상권 활성화에서도 기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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