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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고향사랑기부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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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고향사랑기부 줄이어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3.06.14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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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청
무주군청

전북 무주군 사랑 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14일 무주군에 따르면 이날 고창군 흥덕농협 백영종 조합장이 5백만 원, 황영훈 세무사가 2백만 원을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고창군 흥덕농협 백영종 조합장은 “무주농협과의 인연으로 무주군에 고향사랑 기부를 하게 됐다”며 “무주를 향한 관심과 사랑이 잘 전달이 돼서 무주가 발전하고 무주군민이 보다 행복해지는데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황영훈 세무사는 “저를 낳고 길러주신 무주,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 무주에 여러 가지로 보탬이 되고픈 마음이 크다”며 “마을세무사로 재능기부를 하며 주민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이번에는 고향사랑기부도 참여해 흐뭇하다”고 말했다.  

고향이 무주군 무풍면인 황영훈 세무사는 전주 지역에서 세무회계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현직 세무사로, 2016년부터는 무주군에서 주민들의 세무 상담(무료)을 돕는 마을세무사로 활동 중이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액의 30%에 해당하는 지역 특산품을 답례로 받을 수 있다.

전국 농 · 축협 영업점을 방문해 기부금을 납부하거나 ‘고향사랑e음’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한편, 무주군은 대학찰옥수수를 비롯해 천마 가공품과 벌초대행서비스, 반딧불이 신비탐사 등 47종의 다양한 답례품을 준비하고 있다.

관내 소외계층에게 농산물꾸러미를 선물할 수도 있도록 포인트 기부하기 상품도 준비해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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