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20:14 (금)
세계자연유산 지구 탐방객 급증
상태바
세계자연유산 지구 탐방객 급증
  • 김채현 기자
  • 승인 2010.03.04 13: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들어 한라산, 만장굴, 성산일출봉, 거문오름 등 제주도 세계자연유산지구를 찾은 내·외국인 탐방객 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 세계자연유산관리본부는 올 들어 지난달까지 두 달간 세계자연유산 지구를 탐방한 인원은 총 47만 332명으로 전년 동기(34만 5,461명) 보다 36.1%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외국인은 7만5천72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3만7천394명보다 2배 이상 늘어났다.


세계자연유산 지구 중 탐방객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성산일출봉이었다. 성산일출봉에 21만9천701명(46.7%)이 탐방했고, 한라산 17만4천456명(37.1%), 만장굴 7만1천851명(15.3%), 거문오름 4천324명(0.9%) 순이었다.


지난해 대비 지구별 탐방객 증가율은 성산일출봉 54.2%, 한라산 28.3%, 만장굴 10.7% 등으로, 세계자연유산지구 가운데 성산일출봉의 선호도가 가장 높았다.


외국이이 가장 많이 찾은 세계자연유산 지구 역시 성산일출봉이었다. 올해 들어 지난 2월까지 6만3천512명이 방문, 전년동기(3만1천496명)에 비해 두배 이상 증가했다. 성산일출봉을 찾은 외국인 중에는 중국인이 5만2천978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나머지는 일본인(6천479명)과 영어권(2천789명), 기타(1천266명) 순이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