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은 지난 12일 오후 2시부터 합천호워터월드 풀헤븐, 봉산수상레저파크, 합천 문보트 레저 등 3개 수상레저 사업장에 대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이선기 부군수, 관계공무원과 전기·소방분야 안전관리자문단이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관내 수상레저사업장 중 최근 5년 내 사고발생 사업장 및 이용객이 많고 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은 시설을 선정했다.
점검은 ▲수상레저사업장 탑승시설 등의 안전성 ▲구명조끼 등 구명설비 적격 비치 ▲각종 구명설비의 상태 ▲전기와 소방설비 안전성 등 실제 수상레저 활동을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소를 중점 살폈다.
수상레저 종사자들과 함께 매달 실시되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선기 부군수는 “물놀이 안전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 돌아왔다”면서 “수상레저사업장 이용객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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