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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송이 연꽃과 환상적인 빛의 향연...‘부여서동연꽃축제’의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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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송이 연꽃과 환상적인 빛의 향연...‘부여서동연꽃축제’의 유혹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3.06.19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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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올 여름, 여행객들을 유혹한다. 서동(무왕)·선화의 국적·신분을 초월한 세기적인 로맨스를 품은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연꽃화원에서 피어난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7월 13일~16일 4일간 부여서동공원(궁남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1회째인 축제에선 아름다운 연꽃 풍경을 선물, 설렘과 낭만, 한여름 밤의 꿈같은 판타지로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 백련, 수련, 가시연 등 저마다 독특한 자태와 향기를 뽐내는 궁남지 연꽃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며 특별한 여름휴가를 보내보는 건 어떨까. 

서동선화별빛퍼레이드
서동선화별빛퍼레이드

# 볼거리·관광콘텐츠 강화, 더 강력해진 ‘부여서동연꽃축제’

‘2023 부여서동연꽃축제(7월 13일~16일)’가 다시 우리 곁으로 찾아온다. 올 여름 싱그러운 로맨스의 기쁨과 설렘을 전할 ‘부여서동연꽃축제’는 볼거리와 관광객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 한층 더 재밌어진다. 

올해 축제는 9개 분야(공식행사, 대표·공연·체험·경연·이벤트·시가지·전시·연계 프로그램), 29개 프로그램으로 알찬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우선 축제의 중심 무대인 ‘궁남지’ 연꽃과 연지 주변 경관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포룡정 연못에 음악분수를 설치, 연꽃축제 분위기를 고조 시켜 흥겨움을 더한다. 

뿐만 아니라 단순 관람이 아닌 참여를 유도, 관광객과 소통하는 축제로 거듭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관광객들과 직접 대화할 수 있는 ‘연꽃정원 라디오 방송국’이다. 또 2030 궁남지 열린 콘서트, 오늘은 궁남지 트롯, Falling in 연꽃정원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신상 공연들도 관심을 모은다. 

게임하며 축제재미에 빠져들게 할 미션 수행 프로그램 ‘궁남지 RPG-서동선화 탐험대’, 서동선화 복장, 캐릭터 등을 착용하고, 퍼포먼스와 즉석 이벤트를 펼쳐 깜짝 재미를 선사할 ‘웰컴 투 마래방죽’도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 프로그램이다. 

# 세기의 로맨스, 대형 수상 뮤지컬 ‘궁남지 판타지’로 태어나다!

축제의 백미는 무왕의 사랑・전설・연꽃을 주제로 한 수상 뮤지컬공연 ‘궁남지 판타지’로, 놓쳐서는 안 될 대표 프로그램이다. 

천만 송이 연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궁남지의 장소성을 살리고, 장면별 특화된 음향과 생동감 넘치는 특수조명, 특수효과, 레이저, 불꽃 등의 무대 연출을 통해 몽환적이면서도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특히 출연진 발목까지 물에 잠기는 수상 무대를 설치해 마치 물 위에서 연기하는 듯한 이색적인 무대를 연출, 시각적인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준다.

# 서동선화 별빛 퍼레이드로 어깨 들썩, ‘흥’ 가득

축제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서동선화 별빛 퍼레이드’는 축제의 흥을 고조시킨다. 형형색색 반짝이는 전식(電飾) 의상을 입은 전문 연기자들이 경쾌한 음악과 함께 행렬하는 데, 이동 중 멈춰 퍼포먼스를 펼쳐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시끌벅적 행렬에 거리마다 활기 넘치고 이를 만나는 여행객들의 얼굴엔 웃음꽃이 피어난다. 

#‘궁남지 빛의 향연’에 축제장은 로맨틱 데이트 명소로!  

축제 장소인 궁남지는 동적인 파노라마 LED로 꾸며져 빛의 향연을 펼치며 사랑스런 분위기를 연출, 로맨틱 데이트 명소로 거듭난다. 

낮에 초록 연잎과 연꽃으로 활기 넘친다면, 밤에는 각양각색 조명으로 로맨틱한 분위기가 흘러 넘친다. 관광객 동선을 고려한 루미나리, 큐브 조이 설치되고 음향을 접목한 홀로그램이 연출돼 걷는 내내 눈과 귀, 오감이 즐겁다. 

천만 송이 연꽃 향기 그윽한 아름다운 빛의 정원 곳곳에 다양한 감성・사랑 포토존이 설치돼 사진 찍는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변신한다. 夜밤, 궁남지 연꽃화원의 이야기 따라가며 추억 남기며 한 여름밤 낭만에 취해보자.

* ‘Lotus 별밤 드론아트쇼’로 여름 낭만 별 밤 선사

축제기간 드론의 라이트, 불꽃으로 서동선화의 사랑·연꽃을 형상화한 ‘Lotus 별밤 드론아트쇼’가 펼쳐져 한 여름밤 별빛 낭만을 선사한다. 눈 앞에 펼쳐지는 형형색색의 불꽃과 조명, 수많은 드론쇼에 눈이 즐겁고, 절로 힐링이 된다. 다양한 조명과 함께, 서동선화 캐릭터의 익살스러운 모습이 여름밤 추억을 대채롭게 물들인다.  

* 시간 순삭 부르는 경연·체험·이벤트 풍성 

올해 서동연꽃축제에선 축제 재미에 빠져 시간 가는 줄 모를 정도로 특별한 경연·체험·이벤트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단순 구경하는 축제가 아니라 온몸으로 체험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릴 수 있다. 

게임하 듯 즐기는 미션수행 프로그램인 ‘궁남지 RPG-서동선화 탐험대’가 기대를 높인다. 올해 새롭게 신설된 에듀테인먼트 프로그램으로, 미션을 통해 축제의 재미를 온 몸으로 즐길 수 있다. 매회 20팀이 참여할 수 있고, 미션 성공시 기념품 및 상품도 받을 수 있어 참여하는 즐거움과 선물 행운까지 거머쥘 수 있다.

서동연꽃축제의 인기 만점 체험행사 중 하나는 ‘연지 카누탐험’. 연지 속 연꽃을 헤치며 관람하는 재미와 싱그러운 연꽃 멍에 빠져 시원함과 치유 힐링의 시간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연꽃해설사와 함께하는 궁남지 연꽃투어, 여름날의 연꽃사랑 체험, 리・업싸이클링 등 친환경 체험, 청소년들이 댄스&가요로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 문화축제’, 연꽃 사생대회도 만나볼 수 있다. 

궁남지에서 퍼포먼스와 게임 및 즉석 이벤트를 펼치는 ‘웰컴 투 마래방죽’도 웃음꽃을 유발한다. 
이외에도 ‘연꽃정원의 피아노 쉼터’, 클래식, 인기가요, 재즈,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방송을 들려주는 ‘연꽃정원 라디오 방송국’, 외국인 팸투어 등이 진행돼 소중한 여름 추억을 한아름 선사한다. 

* 지역 상권 연계 알찬 부여여행 선사

이번 축제는 축제공간의 확장과 지역상권 연계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축제로 치러진다. 때문에 축제장뿐만 아니라 부여 주요 명소와 세계유산 및 시가지를 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알찬 부여여행을 즐길 수 있다.

우선 시가지 중점 지역에 무드등, 캘리그라피 조명 설치 볼거리를 더하는 ‘Welcome! 부여’, 관내 식당을 이용하고 영수증 제출 시 기념품 증정하는 ‘연꽃과 함께하는 스탬프 투어’가 운영된다. 또 유행하는 캐릭터 복장을 착용한 연기자들의 퍼포먼스와 돌발 이벤트로 재미를 더하는 ‘연꽃축제와 함께하는 길거리 퍼포먼스’ 등도 깜짝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전망대, 하늘자전거를 즐길 수 있는 ‘백마강 테마파크’, 체류형 축제를 위한 여행사 연계 테마별 부여 관광 프로그램 ‘부여 테마 여행’도 운영돼 오감만족 부여여행을 부른다.  

퍼레이드
퍼레이드

* 전세대 취향 저격 공연 한가득 

축제에선 전세대를 아우르는 공연이 한가득 펼쳐져 감동과 힐링을 선사한다. ▲힙합, 아이돌, 댄스 등 2030세대 취향 콘서트 ‘2030 궁남지 열린 콘서트’를 비롯해 ▲오늘은 궁남지 트롯 ▲가요・팝페라・댄스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주는 ‘Falling in 연꽃정원’ ▲해외 연꽃나라 문화예술 콘서트 ▲지역문화예술 공연 ▲부여청소년오케스트라 공연 ▲한여름의 연꽃음악회 등 다채로운 공연이 잇따라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때론 잔잔하게 때론 열정적으로 물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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