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가 도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6월 ‘여행가는 달’에 맞춰 다양한 할인 혜택과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도는 ‘여행가는 달’ 특별행사로 숙박할인 기획전과 K-컬쳐, 농촌, 생활관광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특별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관광지 무료입장, 시티투어버스·관광택시 할인, 누리소통망(SNS) 여행 인증샷 이벤트 등도 추진한다.
‘숙박 할인 기획전’은 온라인 여행사인에서 7만 원이 넘는 숙박을 할 경우 1인당 5만 원 숙박 할인권을 발급한다.
발급 및 사용기간은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다.

전국에서 사용 가능한 3만 원 숙박 할인권도 6월 2일부터 30일까지 발급한다. 이 할인권은 5만 원 초과 숙박 시설을 예약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여행가는 달 공식 누리집에서 운영하는 ‘여행 트렌드관’을 통해 ▲ 전주·완주의 ‘BTS 따라 느끼는 우리 문화의 아름다운 전통문화 속으로’, ▲ 고창 ‘책의 향기가 있는 힐링 쉼드림’, ▲ 부안 ‘아름다운 부안 여행길 반려화분 만나 식집사 되어 돌아오는 여행’, ▲ 전주 ‘반반한 전주’ 도 만나볼 수 있다.
또는 자체적으로 특화 여행프로그램을 마련해 전북 여행의 매력을 더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 익산 여름관광지와 시골 체험을 할 수 있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마룡의 익산여행’, ▲ 김제 역사·문화자원과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연계한 ‘김제 스테이케이션’, ▲ 임실 치즈테마파크와 옥정호를 중심으로 한 ‘임실 여름여행, ▲ 퐁당치즈 풍덩옥정호’, 고창의 액티비티 콘텐츠를 활용한 ‘모험하는 사람, 고창을 오르다’ 등이 있다.
더불어 도내 시군과 함께 전북에서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한 혜택과 이벤트도 준비했다.
6월 한 달 동안 완주 대한민국술테마박물관, 고창 고인돌박물관, 고창읍성은 입장료 무료, 무주 태권도원 입장료 50% 할인, 도내 판소리댄스컬인 ‘몽연-서동의 꽃’ 공연 관람료 40% 할인, 전북관광기념품 100선 판매관 매장상품 20% 할인, 김제 시티투어버스 이용료 50% 할인, 남원관광택시 특별 할인 등을 진행한다.
이 밖에 남원 켄싱턴리조트는 주중 예약 시 조식(2인) 무료 제공하며, 전북쇼핑트래블라운지의 영수증 스탬프 투어와 임실, 부안, 남원, 고창 등 누리소통망(SNS) 방문인증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6월 도내에서는 무주 산골영화제(6. 2.~6. 6.), 전주 단오축제(6. 3.~6. 4.), 완주 대둔산축제(6. 3.~6. 4.), 군산 수제맥주&블루스 페스티벌(6. 16.~6. 18),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6. 16.~6. 18.)도 열린다.
천선미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전북도가 인기 여행지로 다시 부상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즐길거리를 가득 준비했다”면서, 많은 관광객이 매력 넘치는 전북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