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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산하 '페나 알라왈', 예술작품 전시로 전통∙문화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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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 산하 '페나 알라왈', 예술작품 전시로 전통∙문화알려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3.04.17 10: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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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의 페나 알라왈, 예술작품 전시회 ‘짜여진 공간들’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의 페나 알라왈, 예술작품 전시회 ‘짜여진 공간들’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가 설립한 문화 센터인 ‘페나 알라왈(Fenaa Alawwal)’이 ‘짜여진 공간들(Woven Spaces)’이라는 제목으로 예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해 10명의 사우디 및 국제 컨템퍼러리 아티스트의 작품을 오는 7월 31일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짜여진 공간들’은 혼합 미디어 접근 방식을 활용한 설치 예술품을 특징으로 하며, 아티스트 각자의 생각과 경험이 담긴 예술 작품을 통해 아티스트들의 개인적인 스토리를 선보인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아티스트들의 시선을 통해 반영된 역사, 전통∙문화, 그리고 기억의 예술적 표현이 현대적 접근 방식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창의적으로 큐레이팅 된 작품들을 통해 각 작품 속에 담긴 숨겨진 의미를 더 발견하고 탐구해 볼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의 페나 알라왈, 예술작품 전시회 ‘짜여진 공간들’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의 페나 알라왈, 예술작품 전시회 ‘짜여진 공간들’

특히 '짜여진 공간들' 전시회는 다양한 사우디 및 세계의 창작자들이 함께 참여해 여러 문화 간의 교류와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전시회는 오는 7월 31일까지 대중에게 공개되며, 라마단 기간에는 저녁 8시에서 새벽 1시, 이드 알 피트르(Eid Al-Fitr) 기간 이후에는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 문화부는 지난해 12월 페나 알라왈을 오픈한 바 있다. 리야드 외교부 관할구역에 위치한 페나 알라왈은 아티스트 및 창작자 등 다양한 공동체가 모인 문화 센터로 아트 전시회부터 토론 패널, 워크숍에 이르기까지 여러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 간 교류 및 대화의 공간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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