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8 20:41 (일)
‘로열 이스터 쇼’에서 호주 농경문화 체험!
상태바
‘로열 이스터 쇼’에서 호주 농경문화 체험!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2.03.16 10: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활절에 시드니로 여행가서 축제도 즐겨요"

[투어코리아=오재랑 기자]호주 연간 최대의 이벤트인 ‘시드니 로열 이스터 쇼(Sydney Royal Easter Show)’가 부활절을 전후한 4월 5일부터 18일까지 시드니의 올림픽 파크에서 열린다.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큰 축제 중 하나인 ‘로열 이스터 쇼’는 1820년대의 호주 농경문화로부터 이어져 오는 호주의 상징적인 문화 축제.

축제에서는 호주 전역에서 모여든 약 1만 5천 마리의 가축들이 참가하는 각종 동물 경연 대회가 열리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기구,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익스트림 스포츠 쇼, 호주의 청정 농,축산물 전시 및 와인 시음회과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펼쳐진다.

또한 축제 기간 매일 저녁 6시 35분 로데오 챔피온 쉽 경기가 열리고, 철창 안에서의 오토바이 서커스, 로데오 쇼 챔피언쉽, 익스트림 프리스타일 오토바이 경연대회, 높은 나무위에서 도끼로 나무 베기(Wood Chopping) 등은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이외에도 다양한 경연, 문화 공연, 장터 등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또한, 호주산 과일과 야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호주 와인, 호주인들이 즐겨먹는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은 축제를 즐기는 내내 더욱 흥을 돋운다.

특히, 로열 이스터 쇼는 친환경 이벤트이기도 하다. 자체적인 환경보호 시스템 (Environmental Management Plan-EMP)를 통해 축제에 쓰이는 대부분의 재료와 에너지를 재활용한다.

2011년에는 이스터 쇼에서 나온 전체 쓰레기의 약 95% 정도가 재사용 및 재활용 되었으며, 물 사용량의 86%도 재활용 되었다. 그리고 이스터 쇼에서 선보이는 모든 음식물의 포장 역시 재활용된 원료로 만들어진다.

호주를 여행시, 시드니 로열 이스터 쇼에 잠시라도 참가한다면 개성 있고 친근한 호주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1일 입장권은 성인 1인 호주 달러 $33.00, 어린이는 $21.80이며 온라인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 주 관광청 관계자는 “부활절 연휴를 즐기는 호주 국민뿐만 아니라 전세계 관광객들도 이 축제를 보기 위해 연간 평균 백만명이 몰려든다”고 말했다.

축제에 관한 더 자세한 정보는 www.eastershow.com.au 또는 www.sydney.com를 참조하면 된다.

☞ ‘황홀한 석양의 섬’에서 추억 만들기


☞ 캐나다 '끝발 원정대' 5기 모집...28일 접수 마감

☞ 다이나믹한 태국 쏭크란 축제 매력에 ‘풍덩’

☞ 봄바람 솔솔~무료 여행가고 싶다면...

☞ ‘터키 여행’ 6월에 가면 50% 쇼핑 할인에 축제까지

봄바람 살랑~ ! 역사문화탐방 떠나요!

벚꽃 따라 떠나는 일본 봄 여행

‘탈세' 김기병 롯데관광개발 회장 불구속 기소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