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18일 오후 3시,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악극 ‘찔레꽃’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찔레꽃’은 악극의 정통성과 현대적인 감각의 연출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해방 직후부터 6·25 전쟁, 한강의 기적을 이룬 격동의 현대사를 온몸으로 부딪치며 살아온 한 여인의 삶을 통해 가족을 위한 희생과 사랑, 효의 정신을 전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전원주와 최주봉, 황범식, 나기수, 이상민 등 명배우들이 출연하며 노래와 춤 그리고 웃음과 울음이 함께하는 감동의 무대를 이끌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 석 1만 원이며 태백문화사랑회원은 7,000원, 만 65세 이상, 초·중·고 학생,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기타 할인대상자는 5,000원이다.
8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관람티켓은 태백문화사랑회원의 경우 오는 10일 할인가로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우선 예매할 수 있다.
일반은 오는 1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와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특히 6월부터 진행된 태백문화사랑회원을 위한 더드림(1+1)혜택 특별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태백문화사랑회원에게 30% 할인된 가격으로 한 장 더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 ‘찔레꽃’ 공연이 일상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고 편안하게 그 시절 추억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질 높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