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 출근, 재택 근무, 고가 의자… 다양한 복지 제도 마련
트리플은 그간 내국인의 해외여행 중심으로 운영했던 서비스를 올해부터 외국인의 국내여행을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로 확장하며 대규모 인재 확보에 나선다.
연내 일본과 대만 중 한 곳을 시작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오픈할 예정이며, 콘텐츠와 기능적인 면에서 서울을 비롯한 한국 도시들에 보다 더 특화해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트리플은 서비스의 확장을 앞두고, 성장을 함께 할 역량 있는 테크 인재 100여 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개발(백엔드 엔지니어, 프론트엔드 엔지니어, 데브옵스) ▲데이터(데이터 애널리스트, 데이터 엔지니어) ▲기획(서비스 기획, 커머스 기획, UX 기획)이며, 신입과 경력직 모두 채용한다.
특히 개발과 데이터 직군은 별도의 서류 전형 없이 코딩 과제 전형부터 진행하고, 1∙2차 면접을 하루에 끝내 지원자의 부담을 줄인다.
서류 접수 기간은 1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트리플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트리플은 임직원이 효율적으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율 출근제와 재택 근무제를 운영하고 있다.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원하는 시간에 출근해 유연하게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으며, 원하는 업무 환경에 따라 근무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또 고가의 의자(허먼밀러) 제공, 여행 숙소비 지원, 생일 및 결혼기념일 휴가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마련해 놓고 있다.
트리플 김연정 대표는 “트리플은 한국의 여행자들이 해외에서 낯선 환경과 언어의 제약을 넘어 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로 사랑받아 왔다”며 “전세계적으로 여행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테크 분야 여러 전문가와 함께 하며 해외의 이용자들에게도 꼭 필요한 서비스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