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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엔 정읍으로 힐링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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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엔 정읍으로 힐링 여행'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5.30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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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와 문화, 천혜 자연경관과 생태자원 체험여행지로 제격
칠보물테마유원지
칠보물테마유원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되고 여름 더위가 본격 시작되면서 휴가나 여행 계획을 세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해외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겠지만, 완전한 엔데믹 상황이 아닌 만큼 아직은 국내가 대세다. 

올여름 가볼 만한 곳을 찾는다면 전북 정읍이 어떨까? 유구한 역사와 문화, 천혜의 자연경관과 풍부한 생태자원이 어우러진 고장이라 이름 여행지로 선택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이국적인 풍경의 라벤더 꽃밭을 거닐어도 좋고, 시원한 계곡에 앉아 신선놀음을 즐겨도 좋다. 

올여름 유쾌하고 느긋하게 여름 휴가를 만끽할 수 있는 정읍의 명소를 소개한다.

초여름 길목에서 만나는 라벤더 정원
초여름 길목에서 만나는 정읍 허브원 라벤더 물결

초여름 길목에서 보랏빛 라벤더를 만나다!

여름철 구룡동(구량1길 188-29)에 소재한 ‘정읍 허브원’에 가면 보랏빛 융 카펫을 깔아 놓은 듯한 라벤더 물결을 감상할 수 있다.

칠보산을 감싸고 도는 총 10만 평 규모의 ‘정읍 허브원’에는 30만 주의 라벤더와 4만 주의 라반딘, 그리고 1,500평 규모의 코스모스가 심겨 있다. 그중 라벤더와 라반딘은 3만여 평 부지를 가득 채우고 있는데, 우리나라 라벤더 단일 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아이와 함께 라벤더 꽃 매력에 빠진 관광객

보랏빛 물결과 향기에 취해 있다 보면 힐링, 치유, 쉼이라는 단어를 굳이 떠올릴 것도 없이 그동안 지친 몸과 마음이 위로받는 기분이다. 아니, 그저 광활한 허브원 부지에 서 있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이 느껴진 게다.

올해는 라벤더 만개 시기에 맞춰 6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헬로우! 라·라·코(라벤더, 라반딘, 코스모스)’ 시즌을 운영된다. 

올여름 보랏빛 꽃이 활짝 피는 축제 기간 라벤더 향기 속에서 인생 사진을 찍어 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듯하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여름철 안심 관광지 '솔티숲'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여름철 안심 관광지 '솔티숲'

한국관광공사, ‘월영습지‧솔티숲’여름철 안심 관광지 선정

풍부한 녹지와 습지를 가진 생태계의 보고, 송죽(솔티)마을 솔티숲과 월영습지도 정읍 여행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장소다. 이곳에선 다양한 멸종위기종 야생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이곳을‘2022년 여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이곳에선 유아·가족 대상 다양한 관찰·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여름철 안심 관광지 '월영습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여름철 안심 관광지 '월영습지'

이를 통해 번식기를 맞아 날아든 여름 철새들을 관찰하고, 나무와 덩굴이 마구 엉클어져 있는 숲길을 산책하면서 내장산의 깃대종인 비단벌레와 진노랑상사화 같은 멸종위기 동·식물을 눈에 담아 볼 수 있다. 

특히, 국가생태 관광지로 선정될 정도로 생태계가 잘 보존된 곳인 만큼 자연이 내어 준 길을 따라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색다른 즐거움과 자연의 소중함이 느껴진다.

 여름철 무더위엔 칠보물테마유원지 최고!

태산 선비문화의 중심지인 칠보면 무성리 일대에 자리한 칠보물테마유원지 물놀이장은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청정호수인 옥정호 물을 이용해 깨끗한 수질로 유명하다.

칠보물테마유원지
칠보물테마유원지

매년 여름이면 무더위를 피하려는 부모와 자녀들이 즐겨 찾는 단골 피서지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휴식과 여가를 즐기기 위해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는다.

칠보물테마유원지는 2층 규모의 물테마 전시관을 비롯해 어린이풀장과 유아 풀장으로 구성돼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이 찾기에 안성맞춤이다.

바디슬라이드와 워터드롭·터널·스프레이 바닥 분수대 등 워터파크 못지않은 각종 놀이시설이 물놀이하는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준다. 

샤워장과 물품보관소, 수유실, 주차장 등 편의시설도 두루 갖추고 있어 무더위를 잊게 해주는 힐링 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올해 물놀이장은 7월 9일부터 8월 2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 사이에 운영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동학 역사 현장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 황토현 전적(사적 제 295호)엔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이 국가사업으로 새롭게 조성됐다.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기념제
동학농민혁명기념공원 기념제

지난 11일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식과 함께 문을 연 기념공원에는 기존 시설에 더해 동학농민혁명에 관련된 무기, 생활용품, 기록물 등을 전시·보존하고 있는 전시관과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추모관이 들어섰다.

기념공원 중앙에는 동학농민군이 봉기했던 전국 90개 지역을 상징하는 아흔 개의 ‘울림의 기둥’이 세워졌는데 흰색의 기둥은 무명옷을 입은 농민군을 상징함과 동시에 혁명의 순수성을 상징한다.

새롭게 개관한 전시관 건물의 중앙에 자리한 원형 디자인의 상징조형물은 농민들이 낡은 제도에 맞서 죽창을 들고 일어나 강인한 모습으로 변화해 가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 준다.

환토현 전적지는 1894년(갑오년) 동학농민혁명 당시 농민군이 관군과의 첫 싸움에서 크게 승리한 싸움터로 그 주변에는 전봉준 유적(사적 제 293호)과 만석보터(전라북도기념물 제 33호) 등 관련 유적이 분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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