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 오재랑 기자] 전남 담양 죽녹원이 관광객 유치 대박을 터트렸다.
26일 담양군에 따르면 대나무골 담양의 대표 관광명소인 죽녹원이 올해 11월 말 기준 127만3,400여명의 관광객을 유치했다. 이에 따른 입장료 수입만도 11월말까지 17억3천700여만원에 달한다.
죽녹원에 관광객이 몰리면서 인근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과 소쇄원 등 담양지역 주요 관광명소들도 함께 유면세를 타고, 이로 인해대통밥과 떡갈비, 국수집 등 담양 시내 음식점과 숙박업소들이 호황을 누리는 등 죽녹원이 지역경제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아울러 담양산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대도시 소비자들의 관심과 수요도 증가, 담양산 농축산물이 롯데백화점과 롯데슈퍼 등 대형 유통업체와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급식자재로 납품되는 성과를 이뤘다.
군 관계자는 “버려졌던 대나무 밭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황금밭으로 탈바꿈했다"며 “관광객들이 죽녹원의 운수대통길을 걸으며 소원 빌고 성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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