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13일 특례시로 출범한 창원시가 문화예술 발전의 대전환점이 될 ‘창원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의 본격 시동을 걸었다.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창원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설계 공모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창원시립미술관은 열악한 지역의 문화향유권 확보하고 ‘창원특례시만의 미술사 정립’과 ‘창원특례시만의 미술전시’를 보여줄 수 있는 문화기반시설 확충사업이다.
‘창원시립미술관’은 대규모 전시공간(1,800㎡)을 포함한 연면적 5,400㎡의 규모로 사화공원(의창구 중동 794-11번지) 내에 들어선다. 1
시는 5월 공모안을 선정한 다음 착공에 들어가 2025년 상반기 시립미술관을 준공할 예정이다.
설계 공모 참가등록 접수는 오는 28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 미굴관 건립은 창원시의 문화예술이 한 걸음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심혈을 기울여 미술관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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