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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 대상 5곳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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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사업 대상 5곳 선정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2.02.05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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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시군 공모 거쳐 5곳 선정...행복체험 상설 프로그램 개발 등 지원
전남도청
전남도청

전남도가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사업을 확대하고 나섰다.

도는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도 도내 곳곳에서 안전한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올 한해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사업에 10억 원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등 관광 약자가 보다 수월하게 관광지를 들러볼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도는 오는 14일까지 시군 공모를 통해 도내 사업 대상 관광지 및 관광 거점을 발굴하고 관광 전문가와 관광약자 등으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5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관광지에는 ▲주차장, 화장실 등 필수시설의 개·보수 ▲시설 간 경사로 및 점자블록 설치 ▲행복체험 상설 프로그램 개발 등 사업당 2억 원 내외 사업비를 지원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무장애 환경정비 사업을 통해 전남의 관광명소를 모두에게 열린 환경으로 조성하고 우수 사례는 시군에 전파해 확산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19년 ‘전남도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목포시 조각공원, 장흥군 정남진, 보성 대한다원 등 15개소의 주요 관광 시설과 동선을 개선, 열린 관광지로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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