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덕 포항시장은 임진년 신년사를 통해 “2022년에는 ‘더 큰 포항’을 목표로 미래성장동력 확충은 물론, 경제, 환경, 복지 등 시민 생활의 모든 분야에서 시민의 희망을 이어가는 ‘희망특별시 포항’으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새해 각오를 밝혔다. 

이를 위해 포항시는 튼튼한 민생경제와 신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경제 희망특별시’의 위상을 세워나갈 계획이다.

특히 포항사랑상품권 발행 등 골목상권에 대한 정책적 배려 및 지원과 함께 관광 활성화와 농어촌 산업혁신에 힘쓰기로 했다.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도시, ‘환경 희망특별시’의 모습도 그려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다양한 복지확충과 재난극복으로, ‘복지 희망특별시’의 체감을 더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 시장은 “포항시는 시민 여러분의 헌신과 성숙한 시민 정신있어 지진과 코로나19 등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는 미래 먹거리의 씨앗을 심고 가꾸며 열심히 내일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기반으로 이제는 대한민국의 희망을 만들어가며 위대한 포항 시대를 시민과 함께 열어 가겠다”며 “눈앞에 보이는 성과에만 집착하지 않고, 미래 포항의 경쟁력과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더욱 집중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피력했다.

김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