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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무착륙 비행으로 해외여행 기분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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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무착륙 비행으로 해외여행 기분 내세요!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1.12.06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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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도 항공사들이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을 이어간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해외여행이 망설여진다면, 무착륙 비행으로 해외여행 기분을 내보는 건 어떨까. 에어부산이 12월 7회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에어서울이 3회 무착륙 비행을 진행한다.

에어부산, 12월에도 7회 운항

에어부산은 12월 한 달 동안 김해국제공항에서 4회, 김포국제공항에서 3회 등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총 7회 운항한다.

김해공항에서는 △12월 18일(토) 2편 △12월 25일(토) 1편 △12월 26일(일) 1편 운항하며, 김포국제공항에서는 △12월 18일(토) △12월 19일(일) △12월 26일(일)에 각 1편씩 운항한다.

김해공항 출발편은 대마도 상공을 거쳐 사가·구마모토 등 일본 서부 규슈 지역을 선회한 뒤 다시 김해공항으로 돌아오는 1시간 30분 여정으로 운항하며, 김포공항 출발편은 대구와 부산을 거쳐 대마도 상공까지 간 뒤 다시 김포공항으로 돌아오는 2시간 여정이다.

에어부산의 12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 중 김해공항에서 출발하는 3편은 에어부산 홈페이지를 통해 판매되며, 해당 항공편 편도 총액 운임은 11만 9400원부터이다.

나머지 4편은 롯데면세점 전세기 항공편으로 운항된다.

또한, 에어부산은 승객의 비행에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기내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하여 ▲국내선 왕복 항공권 ▲에어부산 굿즈 등을 경품으로 증정하며, 에어부산 온라인 기내 면세점을 통해 판매하는 면세품 대상으로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기내 면세품은 현장 주문이 불가하며 사전에 에어부산 온라인 기내 면세점을 통해 예약 주문을 했을 경우에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정부의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따라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에 적용된 좌석 제한 정책이 12월부로 폐지되었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들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에어서울, 12월 18일‧25일‧26일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 실시

에어서울도 12월에 해외 무착륙 관광비행을 3회 실시한다.

에어서울은 12월 18일(토)과 25일(토)은 김포공항을 출발해 일본의 돗토리현과 가가와현을 선회 비행한 후 다시 김포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여정이며, 26일(일)은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상공 통과 후 다시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오는 여정으로 운항한다.

12월 무착륙 비행은 연말을 맞아 탑승객 대상 기념품 등이 더욱 풍성해졌다.

김포~김포 무착륙 비행에서는 탑승객 대상으로 롯데면세점이 준비한 화장품 등이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기내에서는 가가와현, 돗토리현과 관련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운항 재개 후 사용할 수 있는 현지 숙박권과 특산물 세트 등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26일의 인천~인천 무착륙 비행에서도 롯데면세점이 준비한 화장품 키트가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기내에서는 럭키 드로우 등을 통해 에어서울 민트몰에서 판매되는 굿즈 등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에어서울은 롯데면세점, 신라 인터넷 면세점, 현대백화점면세점 등과의 제휴를 통해 면세점 할인 및 적립금 혜택을 제공한다. 기내 면세품은 에어서울 예약센터를 통한 사전 주문으로 주류, 화장품 등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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